서강경제포럼 2019 제1회 조찬 강연 통해 재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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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8-02 09:04 조회17,2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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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경제포럼(회장 82 경제 이철순)이 2019년 첫 번째 조찬강연을 마련했습니다. 5년 넘게 활동이 없었던 경제포럼은 6월 19일 오전 7시 20분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GN관) 514호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샌드위치와 커피로 간단히 아침식사한 뒤에 임상묵(88 경제) 포럼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개막을 알렸습니다. 서강대 총동문회(회장 72 경영 김광호) 부회장이기도 한 이철순(두 번째 사진) 포럼회장은 환영사로 “1999년 사단법인 서강경제인포럼으로 출범한 서강경제포럼은 꾸준히 모임이 이어지다가 2015년 전임 강대원 회장께서 갑자기 별세하시는 바람에 활동이 중단됐었다”라며 “포럼은 다른 동문 모임과 달리 순수하게 공부하는 모임으로 연 3~4회 조찬 강연과 연말 송년회 및 세미나 형태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장 취임 이후 동문이 30명 이상 모이는 자리라면 꼭 참석하겠다고 마음먹은 이후 처음 실천하는 자리다”라며 “그 동안 남양주 이슈로 인해 총동문회와 학교 사이가 좋지 않다보니 동문 모임이 별로 없었는데, 9월 29일 진행하는 총동문회 주관 동문 골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테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후 전현배 경제학부 교수가 ‘디지털 변혁 : 산업사례와 정책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생산성 실증 분야 전문가인 전 교수는 소매업, 호텔업, 운수업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 상황을 설명한 다음, 기술이 변화하면 제도도 같이 고쳐야 한다고 강의했습니다.
질의응답을 거쳐 강연은 마무리됐고, 김경환(76 경제) 대외부총장은 “변화를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이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어 김 부총장은 “2020년 개교 60주년을 계기로 서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동문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포럼 참석자들은 김광호 총동문회장이 준비한 와인을 선물 받고 다음 조찬 강연을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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