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차 대의원총회, 김광호 신임 회장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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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10 09:08 조회18,6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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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총동문회는 5월 16일 오후 7시 케이터틀(옛 거구장) 3층에서 ‘제59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광호(72 경영) 동문을 제31대 총동문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습니다. 이상웅(77 경영) 총동문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정기 총회에는 대의원 37명이 참석했고, 107명이 위임장을 보내와 안건 의결을 위한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참석해 총회 성원을 만족했습니다.
‘2018 회계년도 총동문회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이 있은 뒤 조두현(85 경영) 감사가 “업무 감사에 관한 사항, 회계 장부의 기재에 관한 사항, 재무상태표 및 수지계산서의 표시에 관한 사항 등을 검토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2019 회계년도 총동문회 사업계획 및 예산案 승인’도 원안대로 통과됐고, 동문장학회 ‘2018 회계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과 ‘2019 회계년도 동문장학회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또한 통과됐습니다.
세 번째 안건인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장흥순(78 전자) 총동문회장 추천위원회 위원장은 활동 보고를 통해 “이의현(STEP 3기, MBA 31기), 김창배(77 경영, MBA 16기), 류승우(78 경영), 서명석(80 경영), 정은상(81 사학), 이희성(81 전자), 이장규(82 전자), 정명숙(83 불문, MBA 47기), 표정훈(88 철학), 이광훈(92 법학) 동문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2016년 제정한 ‘추천위원 선임원칙’을 준수해서 2개월 동안 활동한 끝에 김광호 동문을 신임 동문회장 후보로 추대했다”라며 “동문회장직을 몇 차례 고사하셨으나 내년이 개교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상황이다 보니 어려운 여건이지만 학교와 동문회를 위해 뛰겠다고 말씀하시며 승낙해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거수로 진행한 신임 총동문회장 선출 투표 결과 대의원 전원은 단독 후보에 오른 김광호 동문을 제31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상웅 회장은 “김광호 주식회사 KH 인베스트먼트 회장님은 그동안 총동문회 이사로 활동하며 함께 동문회 현황을 의논해오셨고, 현재 경영대 동문회장도 맡고 계신다”라고 소개하며 총동문회 깃발과 꽃다발을 건넸습니다.
김광호 신임 회장은 “경영대 동문회장을 3년 동안 맡으면서 동문들 마음 얻기가 무척 어렵고 동문들의 마음에 상처가 적지 않음을 느꼈다”라며 “동문 모임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동문을 대표해서 이상웅 회장님께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깁니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지막 안건은 신임 감사 선출이었다. 이광훈(92 법학) 변호사는 한 차례 더 3년 임기의 감사직을 맡기로 재추대된 가운데 조두현 공인회계사는 임기 만료 이후 개인 사정으로 재임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신임 집행부에서 감사를 추가 선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20년 동안 대의원총회에 개근한 신현응 동문은 “그동안 회장님과 집행부 모두 고생하셨다”라고 위로했고, 박상환 동문은 “총동문회와 학교가 화해나 치유 차원을 넘어서 인간적인 대화합을 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종수 동문은 “신임 회장께서 주축이 되어 각 단체별 동문회가 정립되고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웅 회장은 끝인사를 통해 “격정의 시대에 회장직을 맡은 관계로, 학교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으나 미완으로 마치게 된 것 같아 아쉽다”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교 발전은 결국 우리 동문들의 손에 달려 있으니, 내년 개교 60주년 행사를 계기로 동문들이 마음을 모아서 학교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도움 주면 좋겠다”라고 총동문회장직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한편, 김광호 신임 회장은 총동문회장 선출 직후인 5월 17일 박종구 총장과 박문수 이사장을 차례로 예방하며 6월 1일부터 3년 동안 제31대 서강대 총동문회장으로서 봉직하게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2019 대의원총회 참석자 명단>
신현응(64 영문), 김학수(67 생명), 김명수(67 경영), 김인철(68 국문), 박상환(69 무역), 신현덕(71 생명), 김광호(72 경영), 최병찬(73 사학), 권종순(74 경제), 이재권(74 경영), 조수봉(75 무역), 홍석범(75 사학), 김갑식(76 국문), 김홍달(76 경영), 김창배(77 경영), 박종수(77 정외), 이상웅(77 경영), 허남회(77 화학), 장흥순(78 전자), 정옥현(78 전자), 신유현(80 정외), 홍준기(81 불문), 이장규(82 전자), 최영권(83 경제), 최용식(85 정외), 배기석(85 경제), 조두현(85 경영), 박성호(87 경영), 정만순(88 법학), 권태일(91 영문), 안경옥(91 영문), 고광행(91 경영), 이광훈(92 법학), 전정찬(95 생명), 남경태(99 영문), 나카무라 이치로(석사 93 무역), 정용근(경영 3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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