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 동문회 “올해도 선배가 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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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2 10:02 조회19,0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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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동문회(회장 76 송용훈)가 4월 2일 오후 7시 모교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선배가 끌어준다–동문과 재학생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사학과 동문 16명과 재학생 62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식사 후 송용훈 동문회장의 축사로 시작했습니다. 송 회장은 “사학과 동기·선배들과 나눴던 대화와 선생님께 배운 역사 및 책 속에서 많은 내공을 쌓았기에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라며 “뭐든지 할 수 있는 사학과에 잘 왔다”라고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이후 이병권(82) LG생활건강 커뮤니케이션 지원부문 부문장이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사유의 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이 동문은 “지금 유망 직업으로 불리는 직종의 대부분은 인공지능에게 자리를 내어줄 것이다”라며 “비판적 사유를 통해 세상을 판단하는 눈을 길러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참석 동문들의 자기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정원경(94, 코스콤), 이진욱(02, 의류사업), 김근하(07, 대학원 박사과정), 조지흠(11, 기아자동차), 주혜나(11, 김포교 교사), 변원욱(11, Smith&Associates Korea), 조유영(12, HDC 현대산업개발) 동문은 각 업종별 진출 방법과 하는 일을 소개했습니다. 재학생들은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재직하는 동문 연락처를 받고, 단체 사진을 찍은 다음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사학과 동문회는 2013년부터 장학기금을 모금해 동문 125명이 1억 1114만 8673원을 모았습니다. 장학생 35명에게 499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고, 후배들의 멘토링을 지원합니다. 사학과 동문회 장학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문은 우리은행 1005-702-387416(예금주 서강동문장학회)으로 입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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