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동 3·4월 봄산행, 꽃·벚·술밥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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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15 09:53 조회17,5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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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민주동우회 등산모임의 3, 4월 봄산행은 ‘벗들과 수유화개(水流花開)를 체감하는 행복한 자리’였습니다. 3월에는 수원시와 의왕시 경계에 위치한 백운산과 바라산을, 4월에는 경기도 이천시 원적산을 올랐습니다. 두 차례 산행에 참가한 인원이 30명에 달할 정도로 성황이었습니다.
백운산행은 미세먼지를 뚫고 다녔고, 원적산행은 화창한 봄꽃 진달래, 산수유, 개나리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백운호수로 하산해 가진 거나한 술자리나, 원적산 내려와서 이천시 도심 호수에서 즐긴 뒤풀이는 산행이면서 행락이었습니다. 남경우(78 경제) 동문은 “동문들과 산행은 즐겁다. 벗과 꽃과 빛과 바람과 술밥이 있어서다. 흘러가는 세월을 벗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복이 아닐런가”라고 소회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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