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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 노래 부르며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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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06 10:21 조회16,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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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주최 제22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시상식이 1월 14일 오후 7시 모교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신년행사를 겸해 마련된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및 동문과 모교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61학번 동기 모임인 강이회, 총동문회 제30대 이사, 동문장학회 이사, 나눔터 봉사자, 화요가족, 사학과 동문회 임원, 경영대 동문, 정치외교학과 동문회 전·현직 회장, 전자공학과 동문회 전·현직 회장, MBA 동문, 온라인 MBA 과정인 SHAPE 동문, 서강옛집 편집위원회 등 자랑스러운 서강인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동문 모임에서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슬아(04 중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개식을 선언했습니다. 첫 순서로 마련된 새해 기념 떡 케이크 자르기는 이상웅(77 경영) 총동문회장, 홍익찬(61 경제) 전 총동문회장, 박문수 이사장, 박종구 총장, 김균(78 영문) 교학부총장, 서정연(75 수학) 대외부총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상웅 회장은 “2019년 황금돼지해에는 무슨 일이든 다 되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하자고 환영사에 나섰습니다. 박문수 이사장은 “용기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인내하며 이겨낸 자랑스러운 서강인들은 서강의 교육 이념을 실현한 사람이다”라고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들을 미리 축하했습니다. 박종구 총장은 “올 한해 학교가 총동문회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지 생각해보겠다”라며 “학교도 필요하면 총동문회에 요청하겠으니, 소통하고 의존해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사했습니다.

 

이어 정훈(70 신방)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선정위원회 위원장이 선정 경위를 발표했습니다. 정 선정위원장은 “남몰래 인성을 드러내고 후배를 위하는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드리고자 모든 선정위원들이 애썼다”라며 “스토리와 사람 냄새가 나는 故이현손(61 사학) 도예가(단고재 창립자)와 남궁훈(91 경영)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를 22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으로 선정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진행한 시상식에서 故이현손 동문의 부인인 김승희 단고재 대표가 상패와 금 석 돈으로 마련한 황금열쇠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심동철(78 정외) 동문도 그림을 선물로 전달했다.

 

김 대표는 “수상 소감을 대신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며 “1월 14일 오늘은 마침 돌아가신 이 선생님의 생신인 까닭에, 기쁜 마음으로 같이 노래 불러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커다란 소리로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라고 합창했습니다.

 

공동 수상자인 남궁훈 동문은 “처음 수상 독려 연락을 정훈 위원장님으로부터 받았을 때, 상의 무게감을 모른 상황에서 감사히 받겠다고 얼떨결에 답해서 물릴 수가 없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덧붙여 남궁 동문은 “외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뒤 에 서강에 입학한 까닭에 공부 따라가는 것은 물론이고 독후감 쓰는 것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학사 경고까지 받았다”라며 “인간적으로 성숙할 수 있었던 서강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했다”라며 “특히, 학사 경고자에게도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뷔페로 마련된 식사와 함께 와인으로 축배를 들었습니다. 서정연 대외부총장은 “공부를 빡세게 시키면서도 자유분방함이 있는 서강이기에 전공과 관계없는 길을 걸어도 성공할 수 있는 게 서강의 학풍이다”라며 “서강의 소프트 파워 교육을 위해서”라고 건배 제의했습니다. 시상식 참여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서 당일 귀국한 나카무라 이치로(석사 93 무역) 총동문회 이사는 “저 역시 서강대학교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장학금 받던 학생이었는데, 오늘 수상한 남궁훈 동문처럼 막상 서강대 입학하니 열등 학생이 되고 말았었다”라고 농담하며 “동문 행사에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위해서!”라고 와인을 권했습니다. 

 

오인숙(60 영문) 수녀 사제는 “수녀에게 건배사를 제의하다니 역시 서강답게 자유롭다”라고 운을 떼며 “모두와 서강, 그리고 수상자 두 분을 위해서 건배하자, 위해서!”라고 건배사를 남겼습니다. 박상환(69 무역) 동문장학회 이사는 “여러분의 기쁨이 저의 기쁨입니다”라며 “여기, 저기”라고 축사하며 잔을 들었습니다. 끝으로 故이현손 수상자의 친구인 홍범표(61 경제) 강이회 회장은 “현손이는 동기들 사이에서 ‘괴물, 괴짜’라고 불렸다”라며 “저희 집에서는 아직도 현손이가 만든 단고재 도자기를 쓰면서 현손이를 자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동문은 “우리 현손이가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받는다는 연락을 받고 같은 동기로서 영광이고 즐겁고 기쁘다”라며 “서강을 위해서”라고 건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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