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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강을 소개합니다 #1. 학과·전공 과정 어떻게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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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2-14 09:23 조회17,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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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강을 소개합니다.

- 김서강·이자랑 선후배의 가상대화 - 

 

입학하고 30년이 지난 88학번 동문 김서강. 그가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했다. 고맙게도 안내를 맡아준 이는 30년 후배인 2018학번 이자랑 학생.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선후배가 아닐 수 없다. 김서강 동문은 격세지감 속에 캠퍼스를 둘러보며 궁금한 것들을 이자랑 후배에게 질문했다. 이 둘의 가상 대화를 통해 2019년 현재 서강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자.

 

학과·전공 과정 어떻게 바뀌었나? 


서강: 재학생 후배를 우연히 만났는데 중국문화 전공이라고 자기를 소개하더군요. 모교에 그런 전공 과정이 있는 줄 몰랐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문과대는 국문과, 영문과, 불문과, 독문과, 철학과, 사학과, 종교학과였는데 말이죠. 1960년 개교 당시엔 영문, 사학, 철학, 수학, 물리, 경제 6개 학과였죠. 

 

자랑: 학부 별로 살펴보면, 국제인문학부의 학과는 인문계에 국어국문학, 사학, 철학, 종교학, 영미문화계에 영미어문과 미국문화, 유럽문화전공에 유럽문화, 중국문화전공에 중국문화 등이 있습니다. 일본문화 전공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고요. 중국문화전공과 없어진 일본문화전공을 제외하면 대체로 예전 학과들을 계승한 셈이지요. 독일문화전공과 프랑스문화전공이 별도로 있었지만 아쉽게도 없어졌습니다.

 

서강: 오래 전에 졸업한 동문들 입장에서는 학과 동문 선후배 간 유대감이랄까, 그런 게 약해질까 봐 좀 걱정도 되긴 하네요. 학과에 앞서 ‘서강’이라는 유대감이 뒷받침해주긴 하지만. 그럼 사회과학은 어떤가요? 정외, 신방, 사회, 그리고 88학년도부터 법학, 이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자랑: 사회과학부의 학과는 사회학, 정치외교학, 심리학 등이 있습니다. 법학과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생기면서 폐과됐고요. 아! 그리고 신문방송학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소속입니다. 지식융합미디어학부에는 그밖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한국학, 그리고 아트&테크놀로지 등의 학과가 있습니다. 자연과학부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이렇게 여전합니다. 공학부는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화공생명공학, 기계공학, 이렇고요. 학과 이름이 바뀐 경우가 몇몇 있지만 자연과학부와 공학부는 다른 학부와 비교할 때 예전 그대로 이어지는 셈입니다. 그리고 경제학과는 경제학부로 독립했습니다. 경영학과는 경영학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강: 아까 연계 전공을 잠깐 언급하신 것 같은데….

 

자랑: 연계 전공은 단과대학, 학부 구분이 없습니다. 일종의 학제 간(inter-disciplinary) 전공이자 융합(convergence) 전공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사회적, 학문적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지요. 또 학생들의 전공설계와 선택이 훨씬 더 다양해질 수 있고요. PET(정치학·경제학·철학) 연계 전공, 공공인재전공, 교육문화전공, 동아시아학연계전공, 바이오융합기술연계전공, 스타트업전공, 스포츠경영연계전공, 스포츠미디어연계전공, 융합소프트웨어전공, 한국발전과 국제개발협력 연계전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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