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벤치 위 레오’ 이준행, 권기준, 홍지훈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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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05 09:18 조회28,7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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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노래, 함께 즐겨요
밴드 ‘벤치 위 레오’ 이준행(11 국문), 권기준(11 사학), 홍지훈(12 수학)
귀여운 외모와 사람을 잘 따르는 친숙함 덕분에 재학생들로부터 사랑 받는 고양이 ‘레오’의 이름을 본떠 만든 밴드 ‘벤치 위 레오’가 등장했습니다. front man/작사·작곡/세컨드 기타 이준행(11 국문), 베이스 권기준(11 사학), 건반 홍지훈(12 수학), 프로듀서/퍼스트 기타 조영주, 드럼 안현수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발랄한 밴드 이름처럼 신나는 음악을 선보입니다. 팀 리더인 이준행 동문은 “올해 말부터 적극적인 음악 활동을 할 예정인데, 로켓의 추진체 처럼 외부로 뻗어 나가는 계기를 레오를 통해 얻고자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밴드는 학부 졸업 후 모교 대학원에 진학한 이 동문이 음악하고 싶다는 생각에 만들어졌습니다. 학부 시절 밴드 활동을 꾸준히 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밴드에서 만난 권기준 동문과 교내 커뮤니티에서 섭외한 홍지훈 동문, 그리고 음악프로듀서 조영주 씨와 드럼 안현수 씨를 만나 지금의 멤버가 구성됐습니다. 이 동문은 “매우 우연한 기회로 멤버가 구성됐는데, 원하는 음악도 일치하고 마음도 잘 맞아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라며 “모든 구성원의 연주 실력이 출중해서 연습할 때마다 짜릿함을 느끼기에 곡 결과물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벤치 위 레오’는 재즈 코드가 섞인 록 음악을 추구하며 익숙한 화음에 새로운 음을 더해 특색 있는 멜로디를 만듭니다. 빠르고 입에 감기는 후렴구 덕분에 누구나 신나게 따라 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9월 19일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둔 상황인데, 지난 4월 발매한 ‘Groooom'in’의 타이틀 곡 ‘얌전한 고양이 벤치 위에 먼저 올라가다’의 새로운 버전 1곡과 신곡 4개를 실을 예정입니다.
막바지인 만큼 곡 작업은 물론, 앨범 사진 촬영 및 뮤직비디오 제작 등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 동문은 “첫 앨범이 상쾌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서정적인 느낌의 음악을 선보이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빠른 음악과 더불어 느린 록발라드 형식 등 새로운 느낌의 곡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벤치 위 레오’는 9월 27일 발매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클럽에서 무대 경험을 쌓으려 합니다. 이후 록 페스티벌과 밴드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인지도와 실력을 키워 서강 구성원에게 프라이드를 심어주는 인디밴드로 성장한다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9월 19일 발매되는 앨범과 더불어 저희가 만드는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실력은 언제나 보장돼 있으니 함께 즐겨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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