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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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12 09:25 조회5,3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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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강동문 신년하례식 개최 – 제26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시상식
올해로 26회를 맞은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시상식이 2024년 1월 4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신년하례식에 마련됐다. 서강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명예로운 상인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은 총동문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드높인 분께 드리는 상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알바트로스 학술 단체상’ 등으로 인하여,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상이 수여되었다. 대형 행사인 만큼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 심종혁(74 수학) 총장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의 동문이 소중한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에서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서강동문을 대표하여 금일의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총동문회는 동문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서강동문 가족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 김광호 총동문회장의 환영사
이어진 축사에서 심종혁 총장은 학교의 여러 가지 성과들을 언급하며 이는 “서강의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이후 총동문회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서강이 앞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동행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우재명 이사장은 “지금까지 서강의 이름을 널리 날리고, 자랑스러운 공동체로 발전해왔다”라며 서강동문들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도약과 발전의 의지’를 다질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김용수 관구장은 이냐시오 로욜라 성인의 ‘긍정’의 명성을 강조하며, 서강의 끊임없는 희망은 ‘서강동문’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예수회 공동 좌우명인 ‘남을 위한 삶’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축사를 마무리하였다.
이후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선정위원회’의 이경로(76 경영) 위원장이 성과 보고를 한 뒤, 시상식이 이어졌다. ‘제26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로 이한일(60 경제) 동문과 이우현(87 화공) 동문이 선정되었다. 이한일 동문은 상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프라이스 신부님 장학기금 조성 등의 업적은 나 혼자만이 해낸 것이 아니다”라며 겸손을 표했다. 이우현 동문은 “서강에서 ‘모르는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때 얻은 깨달음이 현재 OCI 회사를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지침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모교와 총동문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특별공로상에는 이승도(MBA 24기) 동문이 선정되었다. 이승도 동문은 약 5,000여 명 정도의 MBA에 관한 관심을 독려하는 동시에, “주변 동문들을 모아 총동문회를 활성화 해야 한다”라며 서강인들의 단합을 강조하였다.
▲ 제26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특별공로상 수상 기념 단체사진
이후 서강 알바트로스 학술상의 시상이 이어졌다. 본 상은 2023년도 우수 논문실적 및 성과를 통해 모교 발전과 후학양성에 공헌한 이들에게 주어지며, 각 수상자에게는 연구비 2,000만 원이 지급된다. 수상자인 송병권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종석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옥지훈 수학과 교수, 정인기 영문학과 교수 모두 ‘학술상’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 연구와 학생과의 교류에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언급하였다.
새롭게 신설된 서강 알바트로스 학술상 단체상은 2023년 BK21 FOUR 4단계 사업에 선정된 경영학과 사업단, 물리학과, 수학과 사업팀에게 돌아갔다. 이들 모두에게도 개별 상과 연구비가 함께 시상되었다.
▲ 서강 알바트로스 학술상 수상 기념 단체사진
만찬 이후에는 경품 추첨 시간이 이어졌다. 여러 동문들이 협찬한 스팀 다리미, 무선 청소기, 골프 드라이버, 골프 라운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차례로 주인을 찾아갔다.
신년하례식은 이후 이어진 기념 촬영으로 공식적인 막을 내렸다. 많은 동문들이 수상 소감을 발표하면서 ‘받은 상을 앞으로 더욱 정진하고 도약할 자극제로 생각하겠다’고 강조하였던 것처럼, 서강의 신년하례식은 지난 2023년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새로운 해를 축복하며 2024년을 힘차게 살아갈 도약대가 되었다. 2024년도 서강 가족이 함께 ‘동행’하며 서로를 ‘긍정’해 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한서정(23 경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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