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과 알짬행사, 사회학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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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중 작성일17-08-17 17:11 조회15,8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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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과 동문회(회장 82 최지훈)가 5월 27일 오후 2시 다산관 209A호에서 ‘사회학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정부기관, 언론사, 학계, 대기업 등 사회 각계에 진출한 사회학과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82학번부터 10학번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이 참석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재학생에게 업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행사 시작은 참석한 동문들의 자기소개였습니다. 특히 김윤선(10) 동문이 “재학 시절 사회학 콘서트에 참여해 도움 받았기에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해서 후배를 도우려고 참석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본격적인 강연은 오후 3시 40분부터 6시 까지 열렸습니다. 참석 동문과 재학생은 마케팅, IT, 정부기관 등 미리 분류된 분야에 따라 다산관 201호, 202호, 209A호 강의실에 모였습니다. 멘토로 참여한 동문들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재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취업과 사회생활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 모교 근처 노고산 숯불갈비에서 열린 뒤풀이 자리에서도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김태환(11 사회) 재학생은 “선배님께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좋았다”라며 “경험에서 나오는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알렸습니다. 오세일(88 사회) 사회학과장은 “사회학이 우리 삶에 와닿는 학문임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동문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최지훈(82) 사회학과 동문회장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재학생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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