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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1800만원 장학금 쾌척한 서강금융인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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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26 08:41 조회10,9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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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 팀장급 이상 동문 모임인 서강금융인회(이하 서금회) 송년회가 11월 20일 저녁 동문회관 3층 서강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경로(76 경영, 한화생명 부사장, 두 번째 사진) 서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금회는 △들고 나가는 데 자유로운 모임 △회원과 비회원으로 구분 짓거나 차별하지 않는 열린 조직 △금융권 밖 동문들에게 항상 문호가 열려 있는 조직 △과시적 이벤트를 일절 하지 않는 모임이다”라고 서금회를 소개했다. 이후 김정택 이사장, 유기풍 총장, 김덕용(76 전자) 총동문회장이 차례로 축사했고, 서병수(71 경제) 국회의원은 “서금회 모임에 오면 동문끼리 밀어주고 끌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덕담했다.

김광두(66 경제) 명예교수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금융업계 최고 실력파로 공인받는 집단이 서강이다’라는 요지의 강연을 펼치며 “서강 특징은 원칙대로다. 신부님께 배운 게 ‘원칙대로’ 아니냐. 주변에서 융통성 없다며 탓하기도 하지만 건설업계와 부동산 시장 침체는 지속될 것이고, 부실채권 우려가 높은 만큼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야 하며, 금융당국과 감독기관은 원칙을 지키면서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교수는 “올해 증권회사 동문들의 고생이 심했지만 내년에도 고생할 것 같다”라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만찬에 이은 행사에서는 사회를 맡은 정은상(81 사학, GS자산운용 전무) 동문이 비금융권 동문 참석자인 총동문회 부회장, 변호사, IT업체 대표, 컨설팅회사 대표, 모교 교수, 서사모 총무, 경제신문 기자 등을 소개했다.

한편, 서금회는 이날 모은 회비 1800만원을 12월 18일 서강동문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정은상 동문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 학업을 도우려는 ‘서금회 장학금’ 취지를 잇는 것이다”라며 “회비를 올려 장학금액을 조금 더 높였기에 후배들에게 도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글·사진=이창섭(84 국문)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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