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감회 신년회 겸해 합격동문 셋 환영식

서강강감정평가사회(회장 김병창)는 1월 26일 저녁 ‘신년회 겸 합격자 환영회’를 남부터미널역 인근 해우리 음식점에서 개최했습니다. 새해 초 공시지가 조사와 평가용역 납품을 앞두고 바쁜 가운데 18명의 감정평가사 동문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재규(71 수학) 전 회장은 평가사 초창기 시절 서강동문들을 찾아볼 수 없던 때를 회상하면서 현재 서감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강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과 중국 대학 출신 평가사들과의 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서감회 회장 김병창(84 국문) 동문은 올해 서감회를 활성화할 여러 방안을 제시하면서 ‘서감회 밴드’를 개설해서 동문 간의 교류를 확대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영(95 경영) 총무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올 한해 동안 자주 모여 더욱 단합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감정평가사 합격 동문 3명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진했습니다. 이승택(96 화공), 김태훈(99 신방), 신동규(00 경영) 동문들이 자기소개를 했고, 서감회 정회원 가입을 축하받았습니다.

참석자들 모두는 각자의 근황을 이야기했고, 술잔을 기울이며 선후배 간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오랜만의 회합은 1차로 헤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근처 호프집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못 다한 얘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3차는 소주로 달렸습니다.

참석 동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재규(71 수학) △김병창(84 국문) △김규태(84 경제) △정주원(89 경영) △심진범(89 경영) △이석조(89 신방) △유병민(91 국문) △문선영(91 사회) △김학준(92 경영) △박진영(95 경영) △송경준(95 법학) △이승택(96 화공) △곽대호(97 경영) △이찬호(99 경영) △김태훈(99 신방) △신동규(00 경영) △정지혜(02 경영) △정재우(03 경제)


<서감회 김병창(84 국문, 왼쪽 일어선 동문) 회장은 서감회 활성화 방안으로 ‘서감회 밴드’ 개설을 제안했다>


<생맥주집으로 이어진 뒤풀이. 함께 잔을 부딪치며 건배를 외치는 소리가 우렁찼다>


<왁자하게 이야기꽃을 피우는 서감회 동문들. 이런 열기가 소주로 달린 3차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