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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 따사로움 가득,서강사회 취업카운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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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14 12:22 조회24,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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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오랜만에 만나 한껏 반가운 미소 가득한 선배들과 낯선 선배에게 정겹게 인사하는 후배들로 다산관 5층은 시끌벅적했습니다. 교수님 같기도 하고 학부모 같기도 한 지긋한 연배의 선배들과 풋풋해 보이는 후배들 50여 명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사회학과 동문이 사회학과 재학생에게 제공하는 취업·진로 카운슬링 행사가 열린 날이었습니다. 사회학과 동문회 임원진들이 끈질기고 집요하게 참석을 독려하고, 사회학과 김우선 학과장과 김영수 교수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줬기에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사회학과 동문회(회장 82 최지훈)가 주관해 개최하는 ‘서강사회 취업카운셀링’ 행사는 올해로 3년째입니다. 방학기간이지만 3월 대기업 취업시즌을 앞둔 후배를 위해 잡은 일정입니다. 재학생 35명이 참가했는데, 취업 준비중인 4학년부터 1학년에 이르는 후배들이 참석했습니다. 선배들 또한 대기업, 언론방송, 광고회사, 외국계 회사, 리서치,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임원급부터 입사 2년차까지 분야와 나이를 초월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강의실에서 경영, 광고, 언론방송, 외국계, 리서치, 금융 등 6개 분야의 선배 2~3명이 카운셀러가 됐고, 후배들은 선배에게 질문하는 형태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날의 뜨거운 열기는 뒤풀이 장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선배들이 저마다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경쟁력을 갖는 이유로 사회학과를 배운 덕분이라고 예찬하자 후배들은 선배들의 사회학과에 대한 애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초면인 동문 선후배에게 ‘동문장학생 1호’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애나(05) 동문은 “애경에 취업해 매월 동문장학금을 내고 있다”라며 바쁜 토요일에도 시간을 내서 후배를 격려하는 선배가 됐습니다.

사회학과 동문회는 이번 행사를 ‘사회학과 학생은 입학하면 취업까지 선배들이 책임지겠다는 멘토의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90년대 이후 사회학과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고, 사회학과에대한 유대감이 적어진 게 오히려 초창기 사회학과 동문들로 하여금 학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게 됐습니다. 그 결과 장학금을 내는 동문 수가 늘어나고, 취업 카운셀링에 참여하는 선배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현대 산업사회 연구’ 강의에 사회학과 동문 12명이 순환강사로 참여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서강사회 취업 카운셀링’은 올해 하반기에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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