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따사로움 가득,서강사회 취업카운셀링 > 동문소식

본문 바로가기


HOME > 새소식 > 동문소식
동문소식
동문소식

캠퍼스에 따사로움 가득,서강사회 취업카운셀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14 12:22 조회23,869회 댓글0건

본문

2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오랜만에 만나 한껏 반가운 미소 가득한 선배들과 낯선 선배에게 정겹게 인사하는 후배들로 다산관 5층은 시끌벅적했습니다. 교수님 같기도 하고 학부모 같기도 한 지긋한 연배의 선배들과 풋풋해 보이는 후배들 50여 명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사회학과 동문이 사회학과 재학생에게 제공하는 취업·진로 카운슬링 행사가 열린 날이었습니다. 사회학과 동문회 임원진들이 끈질기고 집요하게 참석을 독려하고, 사회학과 김우선 학과장과 김영수 교수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줬기에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사회학과 동문회(회장 82 최지훈)가 주관해 개최하는 ‘서강사회 취업카운셀링’ 행사는 올해로 3년째입니다. 방학기간이지만 3월 대기업 취업시즌을 앞둔 후배를 위해 잡은 일정입니다. 재학생 35명이 참가했는데, 취업 준비중인 4학년부터 1학년에 이르는 후배들이 참석했습니다. 선배들 또한 대기업, 언론방송, 광고회사, 외국계 회사, 리서치, 금융 회사에 근무하는 임원급부터 입사 2년차까지 분야와 나이를 초월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강의실에서 경영, 광고, 언론방송, 외국계, 리서치, 금융 등 6개 분야의 선배 2~3명이 카운셀러가 됐고, 후배들은 선배에게 질문하는 형태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날의 뜨거운 열기는 뒤풀이 장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선배들이 저마다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경쟁력을 갖는 이유로 사회학과를 배운 덕분이라고 예찬하자 후배들은 선배들의 사회학과에 대한 애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초면인 동문 선후배에게 ‘동문장학생 1호’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애나(05) 동문은 “애경에 취업해 매월 동문장학금을 내고 있다”라며 바쁜 토요일에도 시간을 내서 후배를 격려하는 선배가 됐습니다.

사회학과 동문회는 이번 행사를 ‘사회학과 학생은 입학하면 취업까지 선배들이 책임지겠다는 멘토의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90년대 이후 사회학과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고, 사회학과에대한 유대감이 적어진 게 오히려 초창기 사회학과 동문들로 하여금 학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게 됐습니다. 그 결과 장학금을 내는 동문 수가 늘어나고, 취업 카운셀링에 참여하는 선배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현대 산업사회 연구’ 강의에 사회학과 동문 12명이 순환강사로 참여해 재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서강사회 취업 카운셀링’은 올해 하반기에도 열립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145건 6 페이지
동문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070 서강인의 단골집 - 그대 6만 동문들의 추억이어라 - 80년대의 추억 - 글방 서강인 첨부파일 관리자 2010-06-07 23442
7069 글라라 장학생 모임 ‘기쁨 나눠 풍성’ 첨부파일 관리자 2013-04-16 23427
7068 귀농한 장석두(84 경영) 동문, 수확한 사과 선물 첨부파일 최고관리자 2018-11-12 23423
7067 박숙경(92 생명) 동문, SK바이오팜 항암연구소장에 선임 최고관리자 2021-12-08 23412
7066 “건강챙기며 공부하렴” 방울토마토 장학금 지원 첨부파일 관리자 2014-02-07 23407
7065 81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성황 관리자 2011-10-25 23391
7064 서정록(경영26기) 동문, 부천대학 세무회계과 전임교수 임용 관리자 2008-08-27 23389
7063 “새 인생 산다”연극워크숍 1기 공연 첨부파일 관리자 2011-03-15 23361
7062 “장학생 캠프 가서 더 친해졌어요” 첨부파일 관리자 2011-04-25 23338
7061 [인터뷰]프로축구 울산현대 대표이사 김광국(86 신방) 동문 최고관리자 2022-03-31 23337
7060 <새해인사> “가슴 벅찬 50년… 서강이 자랑스럽습니다” 첨부파일 하유진 2010-01-27 23319
7059 창발적 재즈뮤지션 김정범(95경영) 인터뷰 첨부파일 관리자 2012-02-15 23318
7058 화학과 50주년 준비 윤석만(70) 회장 댓글4 첨부파일 관리자 2014-09-11 23302
7057 최초 MBA 부자(父子) 동문 이상영(1기), 이기철 (56기) 첨부파일 관리자 2011-03-15 23293
7056 IT 분야 CEO 모임 서사모 송년회 첨부파일 관리자 2014-01-07 23276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7 THE SOGANG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서강대학교총동문회 | 대표 : 김광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5-82-61502
서강동문장학회 | 대표 : 김광호 | 고유번호 : 105-82-04118
04107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35 아루페관 400호 | 02-712-4265 | alumni@sogang.ac.kr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용약관 / 총동문회 회칙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