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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인들 성실하고 업무처리 능력 뛰어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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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3-01-29 15:01 조회13,8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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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옛집 300호 기념 설문조사 종합분석

 

서강옛집은 지난해 9월10일 지령 300호를 맞이해 서강 동문들을 대상으로 서강대 이미지 및 동문회 경험, 서강옛집 평가 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는 서강옛집 300호에 첨부해서 배포했으며 1달 동안 116명의 동문들이 참여했다. 통계분석은 사회학과 84학번 김은영 동문이 대표를 맡고 있는 조사전문기관 리서치컴에서 담당했다. 

 

◆ 서강 이미지 동문들의 대다수인 94%가 서강대 졸업생들이 다른 대학 출신들보다 직장이나 일반 사회에서 '성실하고 업무처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유대감이 약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며 다소 비판적인 평가도 69%에 달했고,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견해도 44%였다. 한편, 최근 서강대 졸업생이나 재학생의 수준이 과거 본인이 졸업할 당시와 비교해서 '비슷하다'(55.2%)거나 '향상됐다'(12.9%) 등,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가 과반수였다. 하지만 수준이 '하락했다'는 부정적 평가도 31%에 달했다. 이에 따라 '본인의 자식도 가능하면 서강대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54.3%로 절반을 넘었지만, '다른 대학에 보내고 싶다'는 의견도 28.4%에 달했다. 자식을 다른 대학에 보내고 싶은 이유로는 '서강대의 대외 이미지가 약하기 때문'(72.7%)을 가장 많이 꼽았고, '졸업생 수가 부족해서 사회생활에 도움이 안 된다'(42.4%)는 지적도 있었다(복수응답). 앞으로 서강대가 보완해야 할 점으로는 과거 서강대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엄격한 학사제도 강화'(47.4%)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대외홍보 강화?(30.2%)', '교육시설 확충'(21.6%) 등이 뒤를 이었다. 

 

◆ 동문회 홈커밍, 송년회, 신년회 등 동문회 관련 행사에 한번이라도 참석해본 경험은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45.7%였다. 20~30대 동문에 비해서 40~50대 이상 고연령층 동문들의 참석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동문회 관련 행사에 참석해본 동문들은 1~2회 참석(50.9%)이 가장 많았지만, 5회 이상도 32.1%에 달했다. 3~4회는 15.1%였다. 이들은 동문회 관련 행사에 바라는 점으로 '일체감 형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50.9%)와 '동문회 전체보다는 학번별이나 단과대별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49.1%)란 지적이 많았다. 반대로 '전체 동문이 참여하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31.9%)란 의견과 '프로그램이 다양했으면 좋겠다'(32.8%), '참가비용이 저렴했으면 좋겠다'(9.5%) 등의 지적도 있었다(복수응답). '동문회관이 건립된다면 각종 모임이나 결혼식 등에 동문회관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여부를 질문한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89.7%가 '이용할 의향이 있다'며 동문회관의 필요성을 인정했고, '이용할 의향이 없다'는 10.3%에 불과했다. 동문회관이 완공되면 기금을 납부한 동문들의 이름을 벽면에 새길 예정인데, 기금 납부액수에 따라 이름의 글자크기를 달리 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은 12.1%에 그쳤다. 나머지는 대다수는 납부액수가 달라도 벽면에 새기는 이름의 글자크기는 같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지만, 과반수인 53.4%가 '글자크기는 같게 하되, 고액 납부자에게는 무엇인가 별도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 서강옛집 서강옛집이 오면 절반 가량인 46.6%가 '매우 꼼꼼히 읽는다'면서 서강옛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53.4%는 '관심 가는 부분만 읽는다'고 답했다. 서강옛집에서 가장 관심 있게 읽는 내용은 동문소식(36.2%)이었고, 다음은 동문동정(29.3%)과 모교소식(29.3%)이었다. 서강옛집의 바람직한 기능으로는 '동문간 일체감 형성'(33.6%)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동문간 정보교류'(26.7%), '각종 소식전달'(25%), '애교심 고취'(12.9%) 등의 순으로 답했다. 

 

홍영림(85 사회)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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