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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84학번 입학30주년 홈커밍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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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1 14:06 조회16,0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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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그 우정의 깊이를 확인합니다
송상근 (84 경영) 84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준비위원장


입학 30주년을 맞는 84학번 동문들의 홈커밍데이가 10월 18일(토) 오후 5시 모교에서 열린다. ‘서강 84, 함께한 30년! 함께할 5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홈커밍데이에 대해 준비위원장을 맡은 송상근(84 경영) 동문은 “84학번이라는 공통점으로만 뭉쳐 격의 없이 그냥 친구로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행사다”라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슬로건이 인상적입니다
84학번 동기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했습니다. 우리가 존재함을 함께 느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서로 힘이 되는 친구가 되자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현실에서 이를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서로를 엮을 수 있는 가늘지만 긴 끈이 만들어 지리라 생각합니다.

행사는 어떻게 꾸며지는지요?
이번 모임을 준비하면서 ‘학과별로 가능한 많은 친구들과 연락해서 많이 참석하게 하자’와 ‘이번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자’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행사 프로그램은 기존 홈커밍데이에 비해 큰 차이가 없더라도, 내용만큼은 84학번 동기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려 합니다. 축하공연이나 장기자랑도 외부 전문가보다 동기들의 힘을 빌리려 합니다. 후배를 위해 84학번이 정성껏 준비한 장학기금을 모교에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습니다.

참석 독려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요?
‘밴드’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SNS가 활성화되어 있기에 이를 적절히 활용했습니다. 학과별 대표를 맡은 동문들이 각 학과 ‘밴드’를 만들고, 동기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근황을 묻고 밴드에 초청했습니다. 이후 밴드를 통해 행사 준비 과정을 알리고, 슬로건 선정 투표를 진행하는가 하면, 아이디어 모집도 진행해서 ‘함께 만드는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참가를 유도했습니다. 이제 초청장을 발송하고, 더 자주 연락해야죠. 어떻게든 모임 참석 인원을 늘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학과별 밴드를 통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이를 통해 학과 모임이 활성화된 것 자체가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계속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요. 이미 홈커밍데이 목표 가운데 절반은 달성한 셈이라 할까요? 이 자리를 통해 자기 시간을 희생해가며 힘껏 노력해주신 모든 준비위원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84학번 동문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30년 전, 우리는 서강에 입학해서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졸업 후 냉엄한 현실에서 각자 다른 길을 걸으며 살아왔고, 그러다보니 서로 조금은 다른 곳에 서 있게 됐습니다. 녹록치 않은 현실을 견뎌내고, 지금 존재하는 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0월 18일은 우리가 친구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날입니다. 미안해 할 것도, 두려워 할 것도, 창피할 것도,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서강 84’입니다. 홈커밍데이에 꼭 참석해 서로를 도와주고 힘이 되는, 그래서 더욱 든든한 서강 84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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