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라 장학금 기부자 김윤심(75 철학) 동문이 2015년 2학기 글라라 장학생 김천일(14 국문) 후배를 악수와 함께 격려하고 있다>

글라라 장학금 정기모임이 11월 9일 저녁 7시 30분 논현동 ‘한우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글라라 장학금을 기탁하는 김윤심(75 철학) 동문과 장학생 13명 및 정영미(02 사학) 동문장학회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새롭게 글라라 장학금 회원이 된 최인섭(09 정외), 김지수(10 사회), 김학철(11 컴퓨터), 김민정(14 독일문화), 전은혜(15 경영) 재학생이 참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입사가 확정됐다는 희소식을 전한 최인섭 장학생은 “선후배간 좋은 사귐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건배를 제안했습니다. 모임의 맏언니 김성현(05 컴퓨터) 동문은 같은 과 후배인 김학철 장학생에게 진로 상담을 해주며 살뜰히 살폈습니다. 김윤심 동문은 모임 막바지에 선물로 준비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모두에게 나눠주며 “다들 열심히 살다가 더 행복해져서 만나자”라고 인사했습니다. 이후 장학생들은 인근 커피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글라라 장학금 정기모임은 2011년부터 매년 3월 셋째주와 11월 첫째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들은 ‘글라라 장학금’ 전용 계좌를 개설해 다른 후배를 위한 장학금을 모읍니다. 글라라 장학금 모금에 동참하려면 서강동문장학회 계좌(우리은행 1005-301-808677 예금주 서강동문장학회)로 입금하면 됩니다.


<정현철(07 전자) 동문이 선후배 글라라 장학생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글라라 모임 참석자들이 서로 안부를 물으며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김윤심(75 철학) 동문이 2015년 2학기 글라라 장학생 전은혜(15 경영) 후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