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신부 장학금 3300만원 추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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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13 13:57 조회9,7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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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신부 장학금’에 익명(60 경제)을 요청한 동문이 33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2016년 7월 신설된 ‘정일우 신부 장학금’은 2014년 6월 선종한 故정일우(John V. Daly, 사진) 예수회 신부와 그분이 남긴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장학금 입니다. 고인은 철거민 집단이주 마을인 복음자리, 한독주택, 목화마을을 건립하고, 1980년대 목동, 상계동 강제 철거에 맞서며 도시빈민운동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1986년 빈민운동가 故제정구 전 국회의원과 막사이사이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익명 동문은 정일우 신부 장례미사에 참석한 뒤 고인의 숭고한 뜻이 재학생 후배에게 전해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장학금 조성에 나섰고, 현재까지 1억 33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습니다. 2017년 1학기부터 박문수 서강대학교 이사장, 민기식 신부, 최재선(60 사학) 동문 등은 기부자와 논의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장학금에 동참하려면 다음 계좌로 입금하면 됩니다.
우리은행 1005-103-029146
(재)서강동문장학회 정일우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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