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동문장학금이란 - 권오훈(09 경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8 15:12 조회8,7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혼자가 아닌 우리임을 알게 해준 손길’
권오훈(09 경제) 경동 나비엔 재무팀 사원
대학생활은 어둡고 긴 터널 끝 빛을 향해 무작정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동아리 활동과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매 학기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부담으로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이나 교환학생과 같은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들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항상 망설이다 기회를 모두 놓쳤습니다. 친구들도 하나 둘씩 자기만의 길을 가기 시작하는 걸 보면서, 과연 나는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흔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금전적인 문제에서 오는 초조함과 불안은 자주 저를 작고 외로운 존재로 만들곤 했습니다. 그런 시절에 만난 동문장학금은 학비 그 이상이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따뜻한 손길은 제게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다양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장학금 덕분에 자랑스러운 서강의 일원으로서 저 혼자가 아님을 깨달았고 건강한 서강인으로서 지금 이 자리까지 당당히 설 수 있었습니다. 동문장학금을 통해 이어진 인연과 용기 덕분에 무사히 졸업해서 사회에 첫 발을 디딜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동문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오훈(09 경제) 경동 나비엔 재무팀 사원
대학생활은 어둡고 긴 터널 끝 빛을 향해 무작정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동아리 활동과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매 학기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부담으로 여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이나 교환학생과 같은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들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항상 망설이다 기회를 모두 놓쳤습니다. 친구들도 하나 둘씩 자기만의 길을 가기 시작하는 걸 보면서, 과연 나는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흔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금전적인 문제에서 오는 초조함과 불안은 자주 저를 작고 외로운 존재로 만들곤 했습니다. 그런 시절에 만난 동문장학금은 학비 그 이상이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따뜻한 손길은 제게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다양한 조언을 들었습니다. 장학금 덕분에 자랑스러운 서강의 일원으로서 저 혼자가 아님을 깨달았고 건강한 서강인으로서 지금 이 자리까지 당당히 설 수 있었습니다. 동문장학금을 통해 이어진 인연과 용기 덕분에 무사히 졸업해서 사회에 첫 발을 디딜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동문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