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정재경장학금 1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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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18 13:16 조회9,0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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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모교 사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조재성(03 사학) 동문을 비롯한 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장학생에는 숭실대 대학원(기업재난관리학과)에 다니는 최길현(82 사회) 동문이 선정돼, 동문 자녀가 아닌 동문에게 주는 첫 장학금의 수혜자가 됐습니다. 또한 충북 청주 노인전문병원노조에서 부당해고 및 폐원(閉院) 철회 및 복직과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250일 넘게 천막 단식농성을 벌여온 간호조무사의 자녀도 장학생으로 선정됐습니다.
박석준(78 경제) 동문은 정재경장학회를 대표해 “장례(葬禮)의 뜻이 죽은 사람을 매개로 산사람들의 질서를 새롭게 만드는 것인 만큼 고인을 매개로, 우리가 이렇게 모여 장학(獎學) 활동을 벌이고 더불어 사는 질서를 만드는 모습이 숭고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학과 교수를 대표해 참석한 계승범(80 사학) 학과장은 “정재경 고인의 뜻을 잇는 장학회 활동에 감사하다”라며 “장학생들은 장학 취지에 맞게 학업에 더욱 충실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달식과 뒤풀이에는 조선래(81 독문), 유성(82 영문), 조선행(82 국문), 박선봉(82 국문), 정선임(83 화학), 이창섭(84 국문), 김현정(87 사학) 동문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장학회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정재경장학금은 2010년 4월 28일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정재경(82 사학) 동문의 뜻을 기리고자 2010년 12월 만들어졌습니다.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동문들의 자녀와 서강대 사학과 후배들의 학업을 돕고 싶다”라는 정 동문의 유언에 따라, 정 동문의 유산에 동문과 지인들이 십시일반 보태 조성한 2억여 원을 종자돈으로 6년째 운영 중입니다.
박석준(78 경제) 동문은 정재경장학회를 대표해 “장례(葬禮)의 뜻이 죽은 사람을 매개로 산사람들의 질서를 새롭게 만드는 것인 만큼 고인을 매개로, 우리가 이렇게 모여 장학(獎學) 활동을 벌이고 더불어 사는 질서를 만드는 모습이 숭고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학과 교수를 대표해 참석한 계승범(80 사학) 학과장은 “정재경 고인의 뜻을 잇는 장학회 활동에 감사하다”라며 “장학생들은 장학 취지에 맞게 학업에 더욱 충실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달식과 뒤풀이에는 조선래(81 독문), 유성(82 영문), 조선행(82 국문), 박선봉(82 국문), 정선임(83 화학), 이창섭(84 국문), 김현정(87 사학) 동문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장학회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정재경장학금은 2010년 4월 28일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정재경(82 사학) 동문의 뜻을 기리고자 2010년 12월 만들어졌습니다.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동문들의 자녀와 서강대 사학과 후배들의 학업을 돕고 싶다”라는 정 동문의 유언에 따라, 정 동문의 유산에 동문과 지인들이 십시일반 보태 조성한 2억여 원을 종자돈으로 6년째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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