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문장학금 지급,소망 이룬 윤권식(70독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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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0 09:22 조회11,7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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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독문학과 동문회(회장 70 윤권식)가 꾸준히 모아 온 ‘독어독문학과 장학금’이 2012학년도 2학기에 첫 장학생을 배출했습니다. 박승남(67) 동문이 2010년 12월 14일 장학금 계좌에 장학기금 1만원을 입금한 이후, 지금까지 36명의 동문들이 매달 1만원에서 많게는 5만원씩 자동이체로 모은 결과입니다.
윤권식 회장은 “올해 7월까지 모은 장학 기금이 약 840만원이다”라며 “서강동문장학회가 개설해 준 계좌가 동문들에게 신뢰를 심어줬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독어독문학과 동문회의 본격적인 장학사업은 2010년 12월 열린 송년모임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모임에서 윤 회장은 “이번 송년회를 계기로 어려운 재학생을 돕는 동문 장학금을 만들어 자랑스러운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자”라며 참석한 동문들에게 장학기금 계좌번호를 인쇄해 돌렸습니다. 그리고 1인당 한 달에 1만원씩을 자동이체를 통해 기탁해줄 것을 권했습니다.
나아가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홍문기(72) 동문의 도움을 얻어 포털사이트 ‘다음’에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sggerman)를 개설했습니다. 윤 회장은 “동문회장으로서 잘 할 수 있는 일이 1년에 한 번 전체모임을 여는 것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학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장학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동문들의 재학 시절 경험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힘든 아르바이트를 했거나 자기보다 더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던 동문들이 자연스럽게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하더군요. 공부 잘하는 후배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를 돕자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독어독문학과 동문들은 적극적으로 장학금을 모았고, 장학생 모집과 선발은 서강동문장학회와 장순란(74) 모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에게 위임했습니다. 장학기금을 모아서 기탁하는 것까지가 동문의 역할이라는 취지에서입니다. 윤 회장은 “사회생활을 하는 동문보다 재학생 후배를 가까이에서 보고 살피는 서강동문장학회와 모교 교수가 어려운 후배를 더 정확히 찾을 수 있으니까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첫 장학생도 탄생했으니 이제 장학기금을 더욱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참여 동문 50명 달성과 1년간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그리고 한 학기 장학생 2명을선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하고자 합니다. 모임 때마다 전체 공지로 가입을 권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동문을 1대 1로 직접 만나 장학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사실 한 달에 1만원이 크게 부담되는 액수가 아닌 만큼,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리라 확신합니다.”
윤 회장은 덧붙여 “재학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강한 애교심을 가진 동문이 많다”라며 “동문들의 애교심을 장학사업 방향으로 15도 정도만 돌릴 수 있으면 충분히 참여시킬 수 있다”라고 자신했습니다.
“재학 시절 활발하게 활동했던 동문이 동문회 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학창 시절 어울렸던 동문과 교수님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동문회에 꾸준히 참여하는 동문이 장학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는,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입니다. 꾸준히 만나고, 참여 방법을 알리고, 설득하면 올해 내로 참여 인원 50명은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저와 같은 회사에 재직 중인 독어독문학과 후배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참여 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아직 장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더군요(웃음).”
윤권식 회장은 “올해 7월까지 모은 장학 기금이 약 840만원이다”라며 “서강동문장학회가 개설해 준 계좌가 동문들에게 신뢰를 심어줬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독어독문학과 동문회의 본격적인 장학사업은 2010년 12월 열린 송년모임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모임에서 윤 회장은 “이번 송년회를 계기로 어려운 재학생을 돕는 동문 장학금을 만들어 자랑스러운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자”라며 참석한 동문들에게 장학기금 계좌번호를 인쇄해 돌렸습니다. 그리고 1인당 한 달에 1만원씩을 자동이체를 통해 기탁해줄 것을 권했습니다.
나아가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홍문기(72) 동문의 도움을 얻어 포털사이트 ‘다음’에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sggerman)를 개설했습니다. 윤 회장은 “동문회장으로서 잘 할 수 있는 일이 1년에 한 번 전체모임을 여는 것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학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장학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동문들의 재학 시절 경험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힘든 아르바이트를 했거나 자기보다 더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던 동문들이 자연스럽게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하더군요. 공부 잘하는 후배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를 돕자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독어독문학과 동문들은 적극적으로 장학금을 모았고, 장학생 모집과 선발은 서강동문장학회와 장순란(74) 모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에게 위임했습니다. 장학기금을 모아서 기탁하는 것까지가 동문의 역할이라는 취지에서입니다. 윤 회장은 “사회생활을 하는 동문보다 재학생 후배를 가까이에서 보고 살피는 서강동문장학회와 모교 교수가 어려운 후배를 더 정확히 찾을 수 있으니까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첫 장학생도 탄생했으니 이제 장학기금을 더욱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참여 동문 50명 달성과 1년간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그리고 한 학기 장학생 2명을선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하고자 합니다. 모임 때마다 전체 공지로 가입을 권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동문을 1대 1로 직접 만나 장학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사실 한 달에 1만원이 크게 부담되는 액수가 아닌 만큼,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리라 확신합니다.”
윤 회장은 덧붙여 “재학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강한 애교심을 가진 동문이 많다”라며 “동문들의 애교심을 장학사업 방향으로 15도 정도만 돌릴 수 있으면 충분히 참여시킬 수 있다”라고 자신했습니다.
“재학 시절 활발하게 활동했던 동문이 동문회 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학창 시절 어울렸던 동문과 교수님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동문회에 꾸준히 참여하는 동문이 장학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는,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입니다. 꾸준히 만나고, 참여 방법을 알리고, 설득하면 올해 내로 참여 인원 50명은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저와 같은 회사에 재직 중인 독어독문학과 후배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참여 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아직 장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더군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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