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임원현(84경영)의 엄청난 후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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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2-13 17:51 조회9,50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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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동문장학회, 모교 주최로 열리는 각종 모임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임원현(84 경영) 동문이 참여하는 모임과 그렇지 않은 모임입니다. 총동문회 감사, 자랑스런 서강인상 심사위원, 경영전문대학원 동문회장, 경영학부 동문회 총무, 대학평의원회 동문 대표 평의원,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 등 현재 가진 직함만 이 정도에 달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강공인회계사회, 서강금융인회, 80년대 학번 위주의 소모임 ‘강지기’ 등의 활동에도 열정적인가하면, 동문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맺을수 있도록 도우면서 후배에게 선배 멘토까지 연결시켜 주다보니 “직업이 서강대 동문이고 취미가 공인회계사가 아니냐”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이처럼 남다른 동문 사랑과 애교심에 대해 임 동문은 “서강에서 공부하고 졸업한 덕분에 현재 나름 만족스러운 위치에 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서강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능력이 되는 범위에서 모든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임동문은 “특히 후배들이 졸업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도록 돕는 역할이 선배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보람이더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임 동문의 요즘 관심사는 재학생 동아리나 학과 및 기타 소규모 학생 단체를 직접 돕는 것입니다. 단순히 장학금을 내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후배들과 어울리는 데도 열심입니다. 계기는 2011년 1월 열렸던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공연한 응원 동아리 ‘트라이파시’ 였습니다. 응원단 후배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후, 학교가 운영비를 지원해주지만 응원단 의상이 한 벌에 100만원을 호가하다보니 동아리 운영이 무척 어렵다는 사정을 전해듣자 임 동문은 즉석에서 몇몇 동문과 힘을 모아 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아리 후원 장학금을 기탁하는가하면 후배들에게 밥도 사주고 격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학교 앞 식당에 금일봉을 적립해놓고 후배들이 배고프면 언제든지 와서 공짜로 밥 먹고 가라는 주문도 남겼습니다.
11월 28일에는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홀에서 ‘후원 장학회 감사의 밤’을 열어 재학생 공연분과 동아리를 돕기 위한 행사까지 마련했습니다. 이날 응원 동아리 ‘트라이파시’, 서강아마추어오케스트라 동아리 ‘ACES’, 교내 교목처 사회봉사센터에 소속된 음악연주봉사동아리 ‘라온제나’, 중앙댄스동아리 ‘SHOCK’ 등이 모여서 동문 선배들에게 후원을 당부하며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임 동문은 이날 ‘후원의 밤’ 행사 기획과 사회를 도맡는가 하면 경품까지 직접 마련해가며 꼼꼼하게 도왔습니다.
임 동문은 “총동문회와 모교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돕고 있는 만큼, 동문들은 뜻이 맞는 몇 명이 뭉쳐서 작은 장학후원회를 만들어 학과나 동아리를 직접 돕는 방식에 나서면 좋을 것 같다”라며 “후배들을 보다 효과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 모임을 동문장학회와 협의해서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동문은 “제가 속된 말로 ‘계산에 밝다’고 평가되는 공인회계사인데 후배를 돕는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라고 운을 뗀 다음 “사실 바쁜 시간을 쪼개고 상당한 비용을 후배들에게 쓰는 이유는 다 제가 기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임동문은 “후배를 도왔을 때 느끼는 보람과 기쁨을 주관적으로 계산해본 가치(value)가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계산 가능한 비용(cost)보다 많이 크다”라며 후배 돕는 일에 많은 동문들이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강공인회계사회, 서강금융인회, 80년대 학번 위주의 소모임 ‘강지기’ 등의 활동에도 열정적인가하면, 동문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맺을수 있도록 도우면서 후배에게 선배 멘토까지 연결시켜 주다보니 “직업이 서강대 동문이고 취미가 공인회계사가 아니냐”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이처럼 남다른 동문 사랑과 애교심에 대해 임 동문은 “서강에서 공부하고 졸업한 덕분에 현재 나름 만족스러운 위치에 왔다고 생각한다”라며 “서강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능력이 되는 범위에서 모든 일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임동문은 “특히 후배들이 졸업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이 되도록 돕는 역할이 선배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보람이더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임 동문의 요즘 관심사는 재학생 동아리나 학과 및 기타 소규모 학생 단체를 직접 돕는 것입니다. 단순히 장학금을 내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후배들과 어울리는 데도 열심입니다. 계기는 2011년 1월 열렸던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공연한 응원 동아리 ‘트라이파시’ 였습니다. 응원단 후배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후, 학교가 운영비를 지원해주지만 응원단 의상이 한 벌에 100만원을 호가하다보니 동아리 운영이 무척 어렵다는 사정을 전해듣자 임 동문은 즉석에서 몇몇 동문과 힘을 모아 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를 통해 동아리 후원 장학금을 기탁하는가하면 후배들에게 밥도 사주고 격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학교 앞 식당에 금일봉을 적립해놓고 후배들이 배고프면 언제든지 와서 공짜로 밥 먹고 가라는 주문도 남겼습니다.
11월 28일에는 동문회관 2층 스티브김홀에서 ‘후원 장학회 감사의 밤’을 열어 재학생 공연분과 동아리를 돕기 위한 행사까지 마련했습니다. 이날 응원 동아리 ‘트라이파시’, 서강아마추어오케스트라 동아리 ‘ACES’, 교내 교목처 사회봉사센터에 소속된 음악연주봉사동아리 ‘라온제나’, 중앙댄스동아리 ‘SHOCK’ 등이 모여서 동문 선배들에게 후원을 당부하며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임 동문은 이날 ‘후원의 밤’ 행사 기획과 사회를 도맡는가 하면 경품까지 직접 마련해가며 꼼꼼하게 도왔습니다.
임 동문은 “총동문회와 모교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돕고 있는 만큼, 동문들은 뜻이 맞는 몇 명이 뭉쳐서 작은 장학후원회를 만들어 학과나 동아리를 직접 돕는 방식에 나서면 좋을 것 같다”라며 “후배들을 보다 효과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 모임을 동문장학회와 협의해서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동문은 “제가 속된 말로 ‘계산에 밝다’고 평가되는 공인회계사인데 후배를 돕는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라고 운을 뗀 다음 “사실 바쁜 시간을 쪼개고 상당한 비용을 후배들에게 쓰는 이유는 다 제가 기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임동문은 “후배를 도왔을 때 느끼는 보람과 기쁨을 주관적으로 계산해본 가치(value)가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계산 가능한 비용(cost)보다 많이 크다”라며 후배 돕는 일에 많은 동문들이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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