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후배사랑, 최대규모 장학증서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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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01 15:04 조회10,3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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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2학기 서강동문장학회(이사장 74 무역 김호연) ‘장학증서 수여식 및 선배와의 대화’ 행사가 8월 31일 오후 7시 동문회관 2층에서 열렸습니다.
개교 5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기탁 장학금 50개 조성’ 캠페인이 동문들의 호응으로 일찌감치 달성된 덕분에,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100여 명의 동문과 장학생이 참석했습니다. 정성태(75 영문) 동문장학회 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학기 장학금 1억 9825만 3000원을 장학생 93명에게 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홍석범(75 사학) ROTC 동문회 감사는 방준석(07 미국문화) 군에게 전체 장학생 대표로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올해 신설된 장학금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강이회(江二會, 2회 졸업생인 61학번 동기모임) ▲전자공학과 ▲현대해상 재직동문 ▲3M 재직동문 ▲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UBF) 동아리 등 5개 신설 장학금 대표도 단상에 올라 첫 장학증서를 후배들에게 주었습니다.
매사에 의욕적인 장학생들과 후배사랑이 남다르고 다정다감한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하는 장학증서수여식이기에 선후배들 간의 대화를 끊이지 않았고, 곳곳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폐회식을 대신한 프리 허그(free hug) 이벤트에서는 참석자들이 서로를 얼싸안고 등을 토닥이며 격려했습니다. 동문들은 장학생들에게 “기죽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라”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울수록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덕담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장학혜택을 받은 이준석(05 정외) 동문은 “동문장학회는 단순히 돈(장학금)만 주고받고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 인간적인 관계로 이어지는 곳입니다”라며 “멋쩍어 말하기 어렵지만, 이 자리를 빌어 말하겠습니다.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해 참석한 선배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증서수여식 및 선배와의 대화 행사에 몸소 참가한 동문들은 정훈(70 신방)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정석교(61 물리), 홍범표(61 경제), 홍익찬(61 경제), 김용민(69 전자), 정창진(74 전자), 정성태(75 영문), 한징택(75 생명), 홍석범(75 사학), 장기랑(78 신방), 오영세(79 화공), 김서현(80 경영), 국진성(81 컴퓨터), 김재혁(82 불문), 신용숙(84 영문), 오정훈(88 불문), 이동훈(88 영문), 이석영(88 경제), 김회원(92 컴퓨터), 오윤석(94 컴퓨터), 김영준(97 컴퓨터), 정재윤(97 경영), 문영웅(98 경영) 등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장학생을 격려하는 정훈(70 신방, 사진 왼쪽)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서강동문장학회 장학생들>
<강이회 동문들. 왼쪽부터 정석교(61 물리), 홍범표(61 경제), 홍익찬(61 경제, 장학회 이사)>
<국진성(81 컴퓨터, 사진 왼쪽) 동문과 컴퓨터 공학과 동문회 장학생>
<신용숙(84 영문, 사진 왼쪽), 문영웅(98 경영, 사진 오른쪽) 동문과 3M재직 문회 장학생>
<홍석범(75 사학, 사진 앞줄 가운데), 오영세(79 화공, 사진 뒷줄 가운데) 동문과 ROTC 장학생들>
<김재혁(82 불문,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동문과 건배하고 있는 장학생들>
<김서현(80 경영, 사진 오른쪽) 동문과 푸르덴셜 재직동문회 장학생>
<정성태(75 영문, 사진 오른쪽) 장학회 이사와 장학생>
<2010년 신설된 장학금(강이회, 전자공학과, 현대해상 재직동문, 3M 재직동문, 대학생 성경읽기 선교회(UBF) 동아리)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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