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동문장학금 소개> ⑥ 선배 단합, 후배 지원 일석이조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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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24 10:07 조회6,2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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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소원해졌던 동문들을 한데 모으고 후배들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일석이조 사업.
이 사업은 동문 선배들을 구실 삼아 모이고 더욱 끈끈해지게 하는 한편, 후배들에게는 소속감과 애정을 더욱 샘솟게 만드는 ‘동아리장학금’이다.
동아리장학금은 동아리 선배들이 모금하여 동아리 후배들을 지원하는 이른바 맞춤형 지정장학금이다.
동아리는 같은 뜻,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조직인 만큼 비슷한 정서와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게 마련인데 여기게 장학금이 더해지면 선배와 후배, 동문과 재학생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가질 수 밖에 없다.
동아리장학금으로는 <해동검도 장학금> <경영대 풍물패 ‘연’ 장학금> <서강오케스트라 장학금> <ROTC 동문 장학금> <서금회 장학금> <트라이파시응원단 장학금> <ALTAR 장학금> <강보회 장학금> <혜명 장학금> <애플유나이티드 장학금> <서목회 장학금> <서강산악회 장학금> <밀양 장학금> <서강금융포럼 장학금> 등이 있다.
동아리 후배 학비 챙기기 장학금
<ROTC 동문 장학금>은 ‘서강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 동문회가 2007년부터 조성한 장학금으로, 졸업 후 임관하여 수입이 생기면 연회비 및 평생회비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탄탄한 모금 토대를 갖고 있다. ROTC 동문회는 ‘1년에 8명 씩, 1명당 100만원’ 지원이라는 원칙 하에 장학금 개별 지원은 물론, 후보생들의 축제인 ‘문무제’를 후원하고 워크숍, 인성수련회,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해 후배들과 함께하고 있다.
<해동검도 장학금>은 학창시절 해동검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한 동문들이 2009년부터 지원하는 첫 동아리 장학금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2003년부터 모금을 시작한 이 장학금은 매 학기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금에 참여하는 동문들에게 후배를 위해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모교를 더 친근하게 느끼고 졸업 이후에도 소속감을 갖게 만들었다고 한다.
<서강산악회 장학금>은 서강산악회 OB모임에서 조성한 것으로 2014년 1학기부터 매 학기 서강산악회 소속 재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ALTAR 장학금>은 교목처 복사단에서 활동했던 동문들이 2015년 1학기부터 지원하고 있다. ‘ALTAR’는 영어로 복사를 칭하는 ‘Altar Server’에서 따온 명칭으로 모교 성당 복사단 활동을 계기로 인연 맺었기에 붙인 이름이다. 복사단은 가톨릭에서 미사 시 사제 곁에서 사제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봉사단체다. 이 장학금은 동아리 후배를 지원하는 장학금이기 보다는 굳이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경영대 풍물패 ‘연’ 장학금>은 이름 그대로 경영대 풍물패 동아리 ‘연’에서 활동했던 동문들이 이무섭(94 경영) 동문의 제안으로 매달 1만원 씩 모아 장학금을 조성하고 2009년도 2학기부터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매 학기 2명의 후배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재학생 활동비도 후원하고 있다.
<대학생 성경 읽기 선교회(UBF) 장학금>은 2010년 2학기부터 6명의 재학생에게 600만원의 징학금이 지원되었다.
<혜명 장학금>은 불교 동아리 출신 동문들이 2019년부터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동아리 후배 활동 챙기기 장학금
<서강오케스트라 장학금>은 ‘서강 아마추어 오케스트라(ACES)’ 출신 동문들이 재학생 동아리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지난 2011년 결성된 동문후원회가 후배들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ACES’ 출신 동문들이 모금한 동아리 지원금은 매년 정기 연주회 개최 및 동아리 소유 악기 구입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트라이파시응원단 장학금>은 한정된 예산 탓에 운영이 어려운 재학생 응원단 ‘트라이파시(TRIPATHY)’ 활동을 후원하는 장학금이다. 2011년 ‘서강-죠치대 한일 정기전’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활동하는 응원단 트라이파시를 후원하기 위해 본 동아리 출신은 아니지만 임원현(84 경영), 이무섭(94 경영) 동문을 비롯한 여러 동문들이 후원해왔다. 이 장학금으로 ‘트라이파시’는 공연 시 행사 무대 조명 및 영상 장비 설치 등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애플유나이티드 장학금>은 사회과학대 축구 동아리 ‘애플 유나이티드’ 출신 동문들이 동아리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장학금이다. 2010년 창립된 ‘애플 유나이티드’는 2017년 2학기부터 현금과 현물 등의 장학금을 조성하여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운영회비, 송년비용 등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 장학금 조성에는 서강 출신은 아니지만 과거 애플 유나이티드 회원이었던 타교 출신들도 참여하고 있다.
고향 후배 학비 챙기기 애향 장학금
<서목회(목포향우회) 장학금>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 동문으로 구성된 ‘서강 목포 동문회(西木會)’에서 2011년 2학기부터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매 학기 목포 발전과 국가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동향 출신 후배 2명에게 지급되고 있다. 2011년 창립된 서목회는 그동안 목포 출신 재학생의 장학금 지급을 비롯한 후배 사랑에 꾸준히 나서왔다.
<밀양 장학금>은 고향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의 마음으로 탄생한 애향(愛鄕)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2010년 1학기부터 매 학기 2명의 밀양 혹은 경상도 출신의 재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에게 지원되어 왔다.
후배 미래 챙기기 장학금
<서금회 장학금>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동문 모임인 서금회(西金會)가 2012년 1학기부터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서금회는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서금회 정기모임 때 모은 기금으로 매 학기 가정 형편이 어려운 3~4명의 재학생을 후원하고 있다. 기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는 서금회 회원들은 앞으로 경제적으로는 물론 ‘멘토’로서 금융계에 진출하길 원하는 후배들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강보회(江保會) 장학금>은 보험 관련 학계와 업계에 종사하는 동문 모임인 ‘강보회(江保會)에서 조성한 장학금이다. 2010년 1학기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2명에게 지원해왔으며 특히 보험 분야를 공부하거나 보험 분야로 진출하길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강금융포럼 장학금>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동문들이 2012년부터 매년 기부하는 1000만원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20여명의 재학생이 학비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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