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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경영 선행에 큰 감사, 후배4명 학업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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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14 09:30 조회8,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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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학번 경영학과 동문들이 어려운 재학생 후배들의 사연을 듣고, 한 달 만에 장학금을 모아 이들이 학업을 잇도록 지원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같은 미담(美談)은, 지난 8월 말 학교에서 장학금 업무를 맡고 있는 김묘식 학생지원팀 과장이 서강동문장학회에 급하게 전한 '안타까운 사연'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국가에서 등록금을 지원받아 왔던 재학생 4명이 2011학년도 가을학기를 9학기로 등록했는데, 9학기 등록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이 변경돼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동문장학회에서 도와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동문장학회는 2011학년도 2학기 장학금 모금을 완료한 상황에서 장학생 선발까지 끝마친 상태였기에 당장 4명의 후배를 도울 장학금 재원이 동이 난 상태였고, 급전을 구하거나 동문장학회 기본재산(원금) 일부를 허무는 등 달리 도울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궁리 끝에 동문장학회는 86 경영 동문들에게 '급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는 10월 4일 11명의 86학번 경영동문들이 참여해 모은 장학금 62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느닷없는 동문장학회의 다급한 요청에 이들은 흔쾌히 응했고 짧은 기간에 후배를 도울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11명의 86학번 경영동문은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후배들의 '키다리 아저씨'였습니다. '후배사랑이 서강사랑'임을 몸소 보여주기에 고마움은 더욱 컸습니다. 장학금 모금에 참여한 정봉실(86 경영) 동문은 “86학번 경영학과 동기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문장학회는 조만간, 4명의 재학생이 쓴 자필 감사편지를 취합해 86경영 동문들에게 전할 계획입니다.


<장학금 모금에 참여한 86학번 경영학과 동문>
강경화, 민홍기, 이갑섭, 이희태, 전병국, 정봉실, 차태진, 채정화, 허세봉, 황철진,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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