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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함도 잠시 금방 친해졌어요, 장학생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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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1-01 13:56 조회7,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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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동문장학회(이사장 74 무역 김호연, 이하 장학회)가 주최한 2011학년도 2학기 장학생 캠프가 8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현리인성교육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장학생 15명과 함께 이무섭(94 경영) 장학회 감사 및 이지숙(02 화학), 남경태(99 영미문화) 장학회 직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캠프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부터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일대일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명씩 짝지어 이름, 전공, 사는 곳, 여행하고 싶은 곳, 좋아하는 색깔, 이상형, 자신의 비전 등을 서로 묻고 답했습니다. 대화가 끝나면 한 명씩 자신의 짝을 소개했습니다. 여러 차례 짝을 바꾸면서 대화를 이어나간 덕분에, 도착할 즈음에는 이미 마음의 문이 열린 채였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사진-말 포럼’이었다. 다양한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각자 마음에 드는 사진 두 장을 선택한 다음, 자신이 사진을 고른 이유에 대해 자기 삶과 연결 지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사진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공통점을 발견하고 공감대도 형성하는 기회였습니다.

이어 잔디밭으로 나가서 체육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발목에 풍선 묶어 터트리기, 2인1조로 신문지 한 장에 얼굴 넣고 릴레이 달리기, 남녀 2인1조로 손잡고 축구하기 등을 함께 했습니다.

야외에서 두 시간 가량 뛰며 웃다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됐습니다. 장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고기를 굽고 밥을 지었습니다.

식사 이후 다시 게임이 진행됐습니다. 팀 대항으로 얼굴에 붙은 포스트잇 떼기, 이구동성, 빨대로 양파링 나르기 게임 등을 펼쳤습니다.

밤늦게 합류한 이무섭 장학회 감사는 부쩍 친해진 장학생들을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이무섭 동문은 장학생 캠프가 있을 때마다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왔습니다.

캠프 마지막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각본, 연출, 연기 등을 도맡은 촌극이 장식했습니다.

전날 밤늦도록 웃고 떠들었음에도 맑은 공기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었는지 다들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장학생들은 설거지와 쓰레기 정리 및 청소에 나섰습니다.

귀경 버스 안에서는 캠프 참여 소감 발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장학생들은 “동문 선배님들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무척 감사합니다”라며 “장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아주기 위해 캠프까지 마련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글·사진=남경태(99 영미문화) 서강동문장학회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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