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맑게, 고시반에 산소발생기 설치해줘

<행정고시반의 학생들. 왼쪽 위에 설치된 공기청정기가 보인다.>

서강동문장학회(이사장 74 무역 김호연)가 본격적인 고시반 지원에 나섰습니다.

동문장학회는 지난 3월 고시반 지원을 약 65% 증액하는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모교에 있는 각 고시반 실장들을 만나 무엇이 우선적으로 지원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외무고시반과 행정고시반은 '산소발생기' 설치를 요청해 왔습니다. 김대건관 지하에 위치해 있어 환기가 쉽지 않은 데다, 한정된 공간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어 산소발생기가 꼭 필요하다는 요청이었습니다.

이에 동문장학회에서는 4월 26일 550만원 상당의 산소발생기 2세트를 구입해 외무고시반과 행정고시반에 각각 1세트씩 설치했습니다.


<설치된 산소발생기>

앞으로도 동문장학회에서는 각 고시반의 운영비 외에도 CPA 반에서 요청한 캐비닛과 컴퓨터용 테이블 및 도서비, 변리사반에서 요청한 2차 시험 대비 강의료, 사법고시반에서 요청한 1차 합격생 학원비 및 도서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