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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장학회, 문화유적답사 전주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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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중 작성일17-08-10 11:07 조회8,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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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 7년째를 맞은 정재경장학회가 장학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1박 2일 MT를 다녀왔습니다. 박선봉(82 국문) 회장을 비롯한 동문 9명은 6월 2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묵으면서 밤새 정재경장학회 운영방안을 놓고 숙의했습니다.

 

MT를 전주로 간 이유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사로 순환근무 중인 장학회 창립주역 김현정(87 사학) 동문을 격려하고, 전주에 연고가 많은 이윤미(97 종교) 동문의 현장안내를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유홍준 선생의 문화유적 답사를 능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전주박물관에서는 15년간 수중 유물발굴 성과를 집대성한 ‘침몰선에 실렸던 고려 사람들의 꿈’ 기획전시를 관람했습니다. 군산의 비안도, 십이동파도, 야미도에서 건저올린 해저유물을 감상하고, 재조명된 고군산군도 바닷길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한옥마을에서는 ‘경기전’을 찾아 태조 이성계 어진을 보고, 전주사고 조선왕조실록을 햇볕과 바람에 말리는 ‘포쇄’ 재현행사를 지켜봤습니다.

 

또, 동문이 주지스님으로 있는 전주 송광사를 찾았다. 아쉽게도 주지스님이 출타 중이라 만나지는 못했지만 왜란, 호란, 전쟁의 상처를 이겨낸 고찰의 역사가 다가왔습니다. 특히 다른 절에서 볼 수 없는 십자형 누각으로 된 범종루와 대웅전에 봉안된 17세기 조선 최대 크기의 석가여래상, 약사여래상, 아미타여래상이 눈길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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