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 미세전류를 이용한 피부 재생 콜라겐 전달체 개발 > 모교 소식

본문 바로가기


HOME > 새소식 > 모교 소식
모교 소식
모교 소식

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 미세전류를 이용한 피부 재생 콜라겐 전달체 개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3 11:05 조회524회 댓글0건

본문

 

 

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 미세전류를 이용한 피부 재생 콜라겐 전달체 개발

-피부내로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을 효과적인 합성이 가능함을 확인-

 

 

-흉터없는 치료나, 피부 노화방지에 획기적 효과를 기대-

 

 

     서강대학교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콜라겐 전달체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의 화학과 신관우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태기융교수 연구팀은 초저분자 콜라겐을 피부 내부로 전달한 후, 외부의 작은 미세 전류로 전달된 초저분자를 콜라겐을 합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콜라겐은 피부내부의 형태와 탄력을 유지하는 거대 섬유상 단백질로 섬유화된 콜라겐은 섭취를 하거나 피부외부에 도포해도 피부 내부로는 거의 전달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양한 방법의 콜라겐을 전달하기 위한 저분자 콜라겐의 전달체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도 피부내에서 따로 섬유구조를 만들지 못하고 그대로 흡수되면서 실제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거나 노화방지를 위한 효능에는 큰 효과가 없는 문제가 있었다.

 

5123f45deb91087fe71b685173d5ee72_1733191424_1129.jpg

피부에 도포된 저분자 콜라겐전달체가 피부 내부로 흡수되어 콜라겐으로 합성된 피부 단면 


5123f45deb91087fe71b685173d5ee72_1733190949_277.jpg

▲ 피부에 도포된 저분자 콜라겐전달체가 피부 내부로 흡수되어 피부를 지지하는 콜라겐으로 합성되는 메카니즘

 

이번에 서강대학교 연구팀은, 전달된 저분자 콜라겐이 스스로는 합성되지 않으나, 미세전류로 자극할 떄만 신속하게 콜라겐 섬유화가 진행되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였다. 이와 같은 초저분자콜라겐을 리포좀로 감싸주면, 실제 표피를 효과적으로 투과하여 진피로 전달되며, 미세전류를 위부에서 가했을떄, 콜라겐 섬유층이 효과적으로 합성되는 것을 실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따라서, 피부가 손상되거나 노화로 콜라겐이 부족할 때, 피부 내부로 저분자로 흡수시킨 후, 전기 자극으로 가해질 경우 진피층을 지지하는 콜라겐 새로운 섬유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소개되었다.

 

 

본 연구를 수행한 서강대 바이오계면연구소의 화학과 신관우 교수는 피부 내부에 전달만 되던 콜라겐 전달체가, 아주 미세한 전류로 피부 내부에서 콜라겐 섬유질로 합성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미용을 위한 다양한 미세전류 마사지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탄력과 노화 방지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상처로 인한 영구적인 흉터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피부를 재생하기 위한 의학적 기술과 피부노화 방지를 위한 미세전류기기의 최적화된 미용 화장품등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본 연구는 관련분야의 국제학술지인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Frontispiece로 선정되어 202411월호에 소개되었다.

 

논문링크 : https://doi.org/10.1002/adhm.202400693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volume 13, issue 28, 2400693.

https://doi.org/10.1002/adhm.202470180 (Frontispiece 선정, 202411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00건 1 페이지
모교 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00 서강대학교, 기후 저널리즘 발전을 위한 ‘기후기자클럽’ 컨퍼런스 개최 최고관리자 2024-12-23 124
1799 서강대 SW중심대학사업단, 업스테이지와 MOU 체결 최고관리자 2024-12-20 203
1798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백서인 교수 연구팀, 새로운 촉매를 찾는 생성형 AI 모델 개발 서강동문장학회 2024-12-17 289
1797 [응답하라, 서강] 시대를 뛰어넘는, 자주 언론의 기수 "서강타임즈ㆍ학보동인회" 2024년 송년 모임 최고관리자 2024-12-13 492
1796 서강대학교 메리홀, “경계를 허문 춤의 대제전” 무대 마련 최고관리자 2024-12-13 346
1795 서강대와 함께 하는 ‘우리 가족 AI 예술가’ 캠프 참가자 모집 최고관리자 2024-12-09 464
1794 서강대학교 제17대 총장에 심종혁 신부 연임 최고관리자 2024-12-06 776
열람중 서강대학교 바이오계면연구소, 미세전류를 이용한 피부 재생 콜라겐 전달체 개발 최고관리자 2024-12-03 525
1792 ‘2024 서강경제대상’에 이영훈 교수·유동열 회룡건설 대표 선정 최고관리자 2024-11-25 563
1791 서강대학교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 하반기 국내정책세미나 성료 최고관리자 2024-11-25 580
1790 서강대학교 LINC 3.0사업단, ‘2024 LG-서강대 산학교류 특강’ 성료 최고관리자 2024-11-21 605
1789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풍산그룹 회장, 서강대에서 청년을 위한 특별 강연 최고관리자 2024-11-19 643
1788 [응답하라, 서강] 동문의, 동문에 의한, 동문을 위한 (by 전자공학과 동문회, 화학과 동문회) 최고관리자 2024-11-15 1018
1787 서강대학교 故 장영희 교수, 서울대교구 기림미사 봉헌 최고관리자 2024-11-14 990
1786 서강대학교, 제14회 서강청년영화제 개최 최고관리자 2024-11-12 539
게시물 검색

 

COPYRIGHT 2007 THE SOGANG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서강대학교총동문회 | 대표 : 김광호 | 사업자등록번호 : 105-82-61502
서강동문장학회 | 대표 : 김광호 | 고유번호 : 105-82-04118
04107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35 아루페관 400호 | 02-712-4265 | alumni@sogang.ac.kr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이용약관 / 총동문회 회칙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