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일본 조치대, 2024 SOFEX100 학술문화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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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05 17:12 조회4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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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일본 조치대, 2024 SOFEX100 학술문화 행사 성료
-글로벌 플랫폼 기반 지식공유 프로젝트 개최-
▲ 2024 SOFEX 단체사진
서강대학교 (총장 심종혁) 인성교육센터와 일본 조치대학교(Sophia University)는 글로벌 플랫폼 기반 지식공유 프로젝트 <2024 SOFEX100: 동아시아와 예수회 교육>의 환영식 및 한·일 학술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강대학교 PA(바오로관) 101호에서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보편적 사도적 선택(Universal Apostolic Preference, UAP)’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주제로 했다.
<SOFEX100>은 2010년부터 시작된 양교의 깊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스포츠교류에서 학술·문화 교류로 발전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강대 학생 20명, 조치대 학생 20명, 조치대 교수진 및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2024학년도 2학기에 진행될 <SOFEX100 동아시아와 예수회 교육> 교과는 학생들이 예수회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형식으로 학습자 중심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참석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서강대 한국어교육원을 방문해 교육원 소개와 간단한 한국어 표현을 익히고, 일본 학생들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강대 캠퍼스를 탐방한 후, 양교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공식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저녁에는 서강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한·일 문화교류 팀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학술교육에서는 서강대 김상용 아트&테크놀로지학과 교수(교목처장)의 안내로 예수회 교육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그룹별 성찰 질문을 통해 양교의 예수회 교육에 대한 이해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UAP & SDGs와 관련된 서울의 문화 장소인 광화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숲 등을 방문해 그룹별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한강공원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서울의 가을을 만끽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양교 학생들이 팀별로 현장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참가한 서강대의 한 학생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일본 조치대 학생들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2025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일본 조치대학교에서 최종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며, 한 학기 동안 준비한 공동 프로젝트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양교 학생들은 우정을 다지고,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며 한·일 관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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