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회계연도 100억 원 이상 적립금 금융상품 투자 사립대학 가운데 모교 서강대학교가 수익률 최상위를 나타냈습니다.

모교는 투자원금 195억7천만 원에 수익률 13.2%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포항공과대학교 9.6%, 용인대학교 1.4%, 홍익대학교 0.1% 등입니다.

모교를 포함한 이상 4개 대학이 100억 원 이상 투자한 대학들 중 수익을 낸 대학들입니다.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대학은 적립금의 최대 50%까지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의 금융상품 투자 수익률은 2019년 0.9%에서 2020년 2.5%으로 늘었지만 지난해엔 –1.3%으로 악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