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신부 건강악화로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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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1-24 15:56 조회10,3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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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모교와 한국예수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던 로버트 켈리 신부가 지난해 12월 28일 건강악화로 미국에 영구 귀국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켈리 신부는 1965년 한국에 와 예수회에서 운영하던 광주 대건신학대학 윤리신학 교수로 일했으며 이후 1970년부터 모교에서 윤리신학 교수로 강의를 하는 한편 예수회 한국지구의 지구비서로 일해 왔다. 올해 76세인 켈리 신부는 최근 몇 년간 건강이 악화되어 심신의 요양이 필요한 상태였다. 치매증세로 영어만 기억하는 켈리 신부를 돌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점도 귀국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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