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젝스 창단30주년 서강 록밴드의 자존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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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11-16 22:16 조회11,9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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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를 대표하는 록밴드 킨젝스가 오는 18, 19일 메리홀에서 '창단30주년기념 제56회 정기공연' 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3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큰 규모로 치뤄질 예정이다.
"동문 선배님들도 3팀이나 공연을 해요. 킨젝스는 굉장히 잘 뭉치거든요. 선배님들이 평소에도 인간관계나 음악적으로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이번 공연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라며 보컬을 맡은 박준하(04·신방) 군은 킨젝스만의 결속력을 자랑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직장인 선배들은 한달 전부터 연습을 했다고 한다.
다른 동아리와는 달리 멤버 수가 한 기수에 6명을 넘지 않는 소수정예 라는 점과 실제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간은 한 해뿐이라는 점이 킨젝스를 더욱 공고히 만드는 점인 것 같았다. "저희에겐 공연 하나 하나가 소중해요. 물론 음악은 평생할 것이지만 킨젝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2학년으로 한정돼 있거든요" 라며 베이스 기타를 맡은 정혜준(04·영문) 양은 말했다.
한번의 공연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붙는다는 킨젝스, 최근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해 모교 재학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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