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240억 지원 링크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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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5-11 15:17 조회8,3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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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3.0, 이하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원 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6년(3+3년, 3년 경과 후 단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 결정)이며, 매년 40억 원 내외로 총 약 24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LINC 3.0은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선도 국가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하에 대학의 인재양성 체계를 지속·고도화하고, 산업 지원 및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을 강화하여 대학-산업계 상생발전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교육부는 LINC 3.0에 올해 기준 총 3,0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해당 사업을 통해 특히 신사업·신기술 분야 미래 인재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통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LINC 사업과는 달리, 이번 LINC 3.0부터는 새롭게 산학연 기관 간 공유·협업을 적극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교가 선정된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은 각 대학에서 학부와 석사가 참여해(대학원 일부 참여)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 기반의 인력양성 고도화 및 기업지원 활성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기업·학생 수요 맞춤형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기업지원 고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모교는 5월 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특화 산업 전문 인재의 양성 ▲ 벨류체인 기반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다양한 기업 경쟁력 강화 활동 추진 ▲ 대학 보유 인프라 및 정보를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기여 등 사업 계획에 따른 사업 수행 및 성과 창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본교는 서강 VISION 2030의 7대 목표 중 하나인 ‘산학연협력’ 영역의 ‘산학연협력 기반 사업화 플랫폼 선진화를 통한 신산업 선도 대학’이라는 목표 달성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교는 지능형 메타버스, 차세대 반도체, 그리고 스마트 헬스케어를 1단계 특화분야로 선정하여 학생실습, 캡스톤 디자인, 공동연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ESG, 미디어컨텐츠, 그리고 교육공학으로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인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취업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도 취업상태를 유지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취업 상황이 얼마나 양질인지를 반영하는 지표)을 뛰어넘어,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역량을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학과의 커리큘럼에 반영하는 창직 선도대학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아울러 예수회 대학의 이념에 따라 본 사업에서 추구하는 공유와 협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렌지플래닛과 함께 개발한 창업 플랫폼을 지방의 대학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현안 이슈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창업 지원 확장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대표인 권혁빈 동문(전자 92)과 같은 창업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심종혁 총장은 “서강대학교를 미래 산업의 선도대학, 그리고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가적 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서 대학 내부적으로는 학과 간 산학연협력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며 학습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고, 대학 외부적으로는 지역사회와 함께 혁신 기술기반 미래 사회를 선도하며 혁신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서강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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