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토 내무부장관.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명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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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5-01-12 20:01 조회11,1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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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는 지난 12월 10일 마태오관 9층 리셉션 홀에서 오토 쉴리(Otto Schily) 독일연방공화국 연방내무부장관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오토 장관은 1998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독일연방공화국 연방내무부장관을 역임하면서 동서독 통일 후 구동독 지역의 인권 보호는 물론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 난민캠프 설치를 제안하는 등 국제적 인권운동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 또한 독일내 한국 유학생 및 상사원의 체류 허가와 관련해 지위의 격상을 추진하는 등 한국 국민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바 이를 기리기 위해 명예법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
이어 23일에는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모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전 국민은행장은 지난 1998년 비은행권, 비관료 출신인사로는 최초로 주택은행장으로 취임한 이래 탁월한 경영능력과 지속적인 개혁 추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우량은행 합병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켰으며, 우리나라 최대은행이며 세계 60위 은행인 통합 국민은행의 초대 은행장을 역임하면서 국가 신인도 향상과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개혁의 선도적 역살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모교는 이러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김 전 국민은행장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 동문회에서는 두 인사의 학위수여를 축하하며 동문패를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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