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위령 미사 열려, 동문 992명 등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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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5 15:02 조회8,3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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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일 동문 992명을 포함한 총 1,373명에 대한 '서강 가족을 위한 위령 미사'가 봉헌되었다.
이날 열린 위령 미사는 심종혁 총장 신부의 주례로 박문수 이사장, 예수회공동체 원장 우재명 신부 등 예수회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서강 가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총동문회에서는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서일호(66 경제), 김인철(68 국문), 박상환(69 무역), 정명숙(83 불문) 등이 함께했으며 제단에 꽃바구니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분향, 독서, 강론, 성찬 전례, 영성체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심종혁 총장은 산 자와 죽은 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로 강론을 시작하며 “오늘 미사에서는 서강 동문, 교수, 직원, 후원자 및 가족들 1,373명의 영혼과 그 밖의 모든 영혼을 기억하고 기린다. 서강 가족으로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죽음을 마주하는 이들, 죽은 이들, 산 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매년 11월이 되면 봉헌되는 위령미사는 서강인들이 살아서는 서강의 가치와 사랑을 삶 속에서 실현하며 평화를 얻고, 세상을 떠난 후에는 주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빛과 안식을 얻기를 바라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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