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충구(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학범 국어학상 최초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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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9 10:05 조회12,1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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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충구(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한국어학회 주관 제 1회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의 저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곽 교수는 최근 23년간 연구한 구어자료를 바탕으로 「두만강 유역의 조선어 방언사전」을 편찬하며 국어학 연구의 지평을 넓혔다. 2018 년에는 북한방언과 중앙아시아 이주 한민족 언어를 연구한 성과로 제 16회 일석국어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범 국어학상은 일제강점기에 애국계몽과 교육사업에 헌신한 학범 박승빈을 기리고자 제정왰다. 이 중 곽 교수가 수상한 저술상은 최근 5년 이내의 출간물을 대상으로 한국어 연구와 발전에 이바지함을 중점에 두고 선정한다.
이번 수상자들은 20일 고려대학교 문과대학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저술상을 수상한 곽 교수는 연구비로 1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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