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2024 서울문화재단 공영장 상주단체 선정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댄스컨퍼니와 <인형의 집> 무대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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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강동문장학회 작성일24-08-16 11:15 조회9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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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2024 서울문화재단 공영장 상주단체 선정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댄스컨퍼니와 <인형의 집> 무대에 올려
- 대학 극장 중에서 유일하게 상주예술단체를 보유한 극장인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려 -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서강대 공연장(메리홀)의 상주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와 공동 주관으로 <인형의 집>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점점 가상세계에서의 만남이 직접적인 대면을 대신하면서 인간관계와 소통의 방식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삶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모든 것을 갖춘 듯 보이는 인형의 집은 과연 우리가 꿈꾸던 이상적인 공간인지 혹은 진정한 인간관계와 자아를 잃어버린 채 그 안에 갇혀있는 것인지 관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간의 따뜻함과 진정한 소통을 회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객석 운영에서도 잘 보여진다. 가변형 객석으로 운영되는 극장의 특성을 살려, 객석을 무대 위에 마련되도록 설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관객의 시선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면서 무용수의 움직임, 무대 디자인 및 효과 등을 여러 각도에서 감상하는 등 작품해석도 다양해질 수 있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전석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메리홀의 상주단체인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대표 : 김성한)’는 세련된 감각으로 도전적·실험적인 춤의 세계를 대표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메리홀은 대학 극장 중에서 유일하게 상주예술단체를 보유한 극장으로 지난 2009년부터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극단 수레무대 극단여행자 이경옥 무용단 등 수준 높은 예술단체가 상주단체로 활약하며 예술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인형의 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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