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미사, 이준모(83 독문) 목사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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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08 17:39 조회12,5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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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가을학기 개강미사가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이냐시오성당에서 열렸습니다. 재학생, 동문,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해 교목처장 신부가 주례를 맡았고 예수회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습니다.
미사 도중 제20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인 이준모(83 독문, 위 사진) 동문이 강론에 나섰습니다. 해인교회 목사이자 인천 내일을 여는 집 이사장인 이 동문은 ‘갈릴래아에서 만나자’라는 주제로 목회자로서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이 동문은 강론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면 삶의 목적이 분명해집니다”라며 “대학은 직업을 구하기 위한 졸업장을 따는 곳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묻고 씨름하는 자리여야 한다”라고 재학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후 김용해 신부의 안내로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가톨릭 학생 단체, 학교 보직자, 예수회 사제 등을 차례로 인사시킨 뒤에 박문수 신임 이사장 신부가 대표로 인사말에 나섰습니다. 박 이사장은 “여러분을 섬겨야할 이사장으로서 인사합니다”라고 허리를 숙인 다음 “정상 아닌 상황에서 이사장에 취임한 까닭에 취임 미사를 안 갖기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간단한 이력을 직접 소개한 데 이어 박 이사장은 “서강이 안정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성당 복도에 마련된 국수와 김밥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근황을 물었습니다.
*사진제공=발전홍보팀
미사 도중 제20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인 이준모(83 독문, 위 사진) 동문이 강론에 나섰습니다. 해인교회 목사이자 인천 내일을 여는 집 이사장인 이 동문은 ‘갈릴래아에서 만나자’라는 주제로 목회자로서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이 동문은 강론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면 삶의 목적이 분명해집니다”라며 “대학은 직업을 구하기 위한 졸업장을 따는 곳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묻고 씨름하는 자리여야 한다”라고 재학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후 김용해 신부의 안내로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가톨릭 학생 단체, 학교 보직자, 예수회 사제 등을 차례로 인사시킨 뒤에 박문수 신임 이사장 신부가 대표로 인사말에 나섰습니다. 박 이사장은 “여러분을 섬겨야할 이사장으로서 인사합니다”라고 허리를 숙인 다음 “정상 아닌 상황에서 이사장에 취임한 까닭에 취임 미사를 안 갖기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간단한 이력을 직접 소개한 데 이어 박 이사장은 “서강이 안정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성당 복도에 마련된 국수와 김밥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근황을 물었습니다.
*사진제공=발전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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