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W대표 이승환(08 경영)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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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06 17:21 조회13,4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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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거리문화,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승환(08 경영) 재학생은 ‘K.U.W.(Keep Us Weird)’ 대표입니다. K.U.W.는 하위문화(전체적으로는 문화 내부에 존재하면서도 부분적으로 독자성이 있는 문화 <편집자>), 그중에서도 거리문화를 지향하는 예술가들이 소속된 기획사 입니다. 이 동문은 디자인, 영상, 음악 관련 예술가들과 일하며, 우리나라 하위문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모교 입학과 함께 연남동에 터 잡은 이 재학생은 홍대를 중심으로 한 거리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다양한 예술가들과 어울렸습니다. 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이디어 덕분에 모교 주최 창업경진대회와 ‘챌린지 1000 프로젝트’ 등에서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아 마케팅 플랫폼 기업 ‘디스그라운드’를 창업했습니다.
디스그라운드는 60개국에서 6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활발하게 운영됐지만, 결국 벽에 부딪쳤습니다. 단순 사용자가 대부분이다 보니 함께 디스그라운드를 끌어갈 아티스트가 없었고, 이는 곧 수익성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이 재학생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소수의 아티스트들과 의기투합했고, K.U.W를 만들었습니다.
“K.U.W.는 아이돌 음악으로 점철된 ‘한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하위문화를 알리고 표현하는 채널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현재 K.U.W.는 개성 강한 예술가와 새로운 문화를 모색하는 기업을 서로 중개해서 수익을 창출합니다. 또,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자체 프로젝트도 진행합니다. ‘거리의 쓰레기를 조금 더 아름답게 바꿔 보자’라는 주제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새롭게 디자인한 ‘R.I.P.(Responsibility In Progress)’ 프로젝트와 카페를 극장 및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킨 ‘모자이크 시네마’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K.U.W.의 목표는 작지만 강한 회사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학교 홍보차 방문하셨던 입학처장님의 말이 아직 생각납니다. ‘작지만 강한 서강’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 그 이미지에 매료돼 서강에 관심을 가졌고, 제가 서강을 선택한 주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하위문화를 선도하는, 작지만 강한 회사로 이끌겠습니다.”
이승환(08 경영) 재학생은 ‘K.U.W.(Keep Us Weird)’ 대표입니다. K.U.W.는 하위문화(전체적으로는 문화 내부에 존재하면서도 부분적으로 독자성이 있는 문화 <편집자>), 그중에서도 거리문화를 지향하는 예술가들이 소속된 기획사 입니다. 이 동문은 디자인, 영상, 음악 관련 예술가들과 일하며, 우리나라 하위문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모교 입학과 함께 연남동에 터 잡은 이 재학생은 홍대를 중심으로 한 거리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다양한 예술가들과 어울렸습니다. 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이디어 덕분에 모교 주최 창업경진대회와 ‘챌린지 1000 프로젝트’ 등에서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아 마케팅 플랫폼 기업 ‘디스그라운드’를 창업했습니다.
디스그라운드는 60개국에서 6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활발하게 운영됐지만, 결국 벽에 부딪쳤습니다. 단순 사용자가 대부분이다 보니 함께 디스그라운드를 끌어갈 아티스트가 없었고, 이는 곧 수익성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이 재학생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소수의 아티스트들과 의기투합했고, K.U.W를 만들었습니다.
“K.U.W.는 아이돌 음악으로 점철된 ‘한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하위문화를 알리고 표현하는 채널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현재 K.U.W.는 개성 강한 예술가와 새로운 문화를 모색하는 기업을 서로 중개해서 수익을 창출합니다. 또,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자체 프로젝트도 진행합니다. ‘거리의 쓰레기를 조금 더 아름답게 바꿔 보자’라는 주제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새롭게 디자인한 ‘R.I.P.(Responsibility In Progress)’ 프로젝트와 카페를 극장 및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킨 ‘모자이크 시네마’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K.U.W.의 목표는 작지만 강한 회사입니다. 고등학생 시절 학교 홍보차 방문하셨던 입학처장님의 말이 아직 생각납니다. ‘작지만 강한 서강’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 그 이미지에 매료돼 서강에 관심을 가졌고, 제가 서강을 선택한 주된 이유가 되었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하위문화를 선도하는, 작지만 강한 회사로 이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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