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풍경] 서강 건물의 변화상 - 70년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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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3-05 15:12 조회4,3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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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서강의 모습은 캠퍼스에 들어서는 건물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모교 건물이 완공된 시간 순서에 따라 학번을 붙여 70년대까지 변화상을 살폈습니다.
본관(A관) : 59학번
서강 건물 최고(最古) 학번. 1959년 11월 건립된 본관은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
학생회관(C관) : 63학번
1963년 2월 완공. 당시 1층에 매점과 식당, 2~3층에 강의실 18개와 교수 연구실 및 실험실, 어학실, 시청각교실 등이 있었습니다. 이 건물이 서강의 두 번째 건물이라는 사실에 좀 놀라는 동문들도 있습니다.
마테오 리찌 과학관(구 R관) : 67학번
실험실습을 주로 하는 이학부 전용 건물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1967년 8월 1부가 완공됐습니다. 1968년 9월 증축을 통해 2부가 완공됐고, 1971년 9월 별관을 지어 3부가 완공됐습니다.
메리홀 : 70학번
우리나라 대학 최초 전문 공연장으로 1970년 2월 완공. 1980년 체육관이 들어서기 전까지 입학식, 졸업식, 강연 등 모든 행사가 메리홀에서 열렸습니다.
로욜라 도서관 : 73학번
1관이 1973년 12월 완공. 1982년 8월 2관, 1997년 2월 3관 각각 완공.
하비에르관(인문관, X관) : 76학번
1976년 12월 완공돼 부족한 강의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인문대 수업, 교양 영어, 주요 교양 과목 강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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