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및 2024학년도 입학축복예식 거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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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3-07 10:00 조회4,4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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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학위수여식은 본교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서강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선 학사학위 수여자 1,078명, 석사학위 수여자 830명(일반대학원 228명, 전문대학원 363명, 특수대학원 239명), 박사학위 수여자 67명 등 총 1,97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 2024년 2월 학위 수여식
이날 행사는 서강의 품에서 사회로 졸업생들을 떠나보내는 의례, 학위수여식이 국민의례와 김상용 교목처장의 기도로 시작해 심종혁 총장의 졸업식사, 우재명 이사장 및 김광호 총동문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심종혁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여러분은 서강에서 다양한 도전과 기회의 연속 속에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서며 성장해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선함, 의로움, 진실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단과대학별 수석 졸업생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맡은 곽종우(17 경영) 학생은 “대학 생활을 돌아보면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들엔 늘 서강이 함께 했다. 졸업 이후 우리가 나아갈 길은 모두 다르겠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서강의 명맥을 이어 후배들의 자랑이 되자”며 소회를 밝혔다. 이후 졸업생 일동은 구령에 맞추어 학사모를 공중으로 던지는 자축 세리머니를 펼쳤고, 교가 제창을 끝으로 학위수여식이 마무리됐다.
▲ 졸업생 학위수여와 기념 사진
학위수여식 다음날인 21일 동일한 장소에서 2024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축복예식이 진행됐다. 코로나 이후 두 번째 대면 입학식인 올해 예식엔 부푼 꿈을 안고 입학한 24학번 신입생들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올해 서강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들은 총 1,941명(인문대학 334명, 사회과학대학 123명, 경제대학 200명, 경영대학 341명, 지식융합미디어대학 166명, 로욜라국제대학 53명, 자연과학대학 221명, 공과대학 503명)이다. 심종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 각자의 가장 소중한 삶의 역사에서 서강대학교가 도전과 희망의 장이 되어드리겠다”라며 신입생들을 축복했다. 이어 우재명 이사장의 집전 아래 입학축복 미사가 거행됐으며, 성가 제창, 강론, 기도문 낭독, 영성체 등 순서에 따라 예식이 이어졌다.
▲ 2024년 새내기 입학축복 예식
입학식 이후 학부모들은 정하상관 302호에서 ‘2024 신입생 학부모 특강’을 들었으며, 해당 특강은 1,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에선 심종혁 총장의 인사말 이후 송태경 대외부총장의 본교 교육이념 및 비전 소개, 성과 및 발전 방향 발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선 최성욱 취업지원팀장이 ‘대학 학부모가 알아야 할 진로설정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부총장은 서강의 비전 2030 발전계획 및 미래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서강의 창의 융합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공 전문성과 AI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나윤(22 신방)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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