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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입생들을 위한 교외 오리엔테이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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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3-12 09:50 조회4,6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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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입생들을 위한 교외 오리엔테이션 행사 열려

‘새맞단원’의 눈으로 바라본 2024년 교외 OR

 

서강대학교는 2024년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홍천에 위치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600여명의 신입생 및 재학생,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외 OR’행사를 개최했다.

전국의 여러 대학에서는 OR, OT, 새터 등 다양한 용어로 지칭되고 있는 ‘신입생 대상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고 있는데 우리는 2박 3일의 기간 동안 ‘교외 OR’이라고 통칭하며,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모교만의 행사 특징은 각 단과대학 단위로 열리는 타 대학과는 달리 신입생들이 모두 함께 모여 행사에 참석한다는 것인데 이는 타 대학에 비해 신입생 수가 소규모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서강옛집의 학생기자가 ‘새맞단’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2024년 ‘교외 OR’ 행사를 ‘새맞단원’의 눈에서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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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신입생 교외 오리엔테이션

 

2월 25일 일요일 - 1일차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25일 일요일 오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신입생들은 오전 9시까지 학교에 집합하여 버스 탑승을 기다렸다. 신입생들이 대기하는 동안 각 단과대 ‘새맞단’은 학교에서 준비한 햄버거와 콜라, 어니언링 등을 신입생들에게 배부하였다. 이후 오전 10시까지 모든 신입생이 버스 탑승 및 수속을 마쳤다. 약 2시간 40분 동안 홍천 비발디 파크로 이동한 후, 도착하여 버스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동 중에는 약간의 해프닝으로 공과대 신입생들이 탄 버스의 고장으로 다른 버스가 대체 투입되어 도착이 지연됨에 따라 당일 일정도 함께 연기되는 일이 있었다.

무사히 모든 신입생이 도착하고 난 후, 비발디파크의 그랜드볼룸에서 새내기 환영식이 약 1시간 30분 정도 이어졌다. 이 행사에서는 본교 심종혁 총장, 김광호 총동문회장의 신입생 환영 축사가 이어졌다.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학교 점퍼를 입고 등장하며, 신입동문을 맞이하는 감격적인 순간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10만 서강 동문을 대표하여 환영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서강동문이 되어줘서 참 고맙다는 인사와 계획적인 대학 생활을 통해 서강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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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종혁 총장의 환영사, ‘학잠’을 입고 축사를 하는 김광호 총동문회장

 

재학생들이 준비한 단체 환영행사에서는 다양한 동아리의 공연 및 방송제가 이어졌다. 서강TV와 SGBS 등 서강대학교의 대표 언론사가 OR을 위해 준비한 영상 콘텐츠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 식사 이후 각 단과대별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첫날 단과대별 행사에서는 소속 단과대 및 학과 소개, 교수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신입생들은 배정된 숙소로 이동하며 첫째 날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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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 공연 및 단과대별 행사

 

2월 26일 월요일 - 2일차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인 홍천에서의 2일차는 오전 7시 20분에 미사로 시작되었다. 8시부터 아침 식사를 한 후, 10시부터 단과대별 행사가 이루어졌다. 모교의 응원단인 ‘트라이파시’에서 단과대별 공연 및 구호교육이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은 트라이파시의 응원곡인 ‘이곳 서강에’, ‘그대에게’등의 노래와 율동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처음으로 ‘청년~ 서강! 청년~ 서강!’ 이라는 모교의 구호도 목청이 터지도록 부르며 애교심을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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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파시 응원단 공연

 

오후에는 각 단과대의 밴드부, 소모임, 댄스부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새맞단’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며 각 학과 및 섹션, 서강인으로서의 일체감을 다졌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교외 OR의 하이라이트인 ‘촛불길’ 행사가 진행되었다. ‘촛불길’ 행사는 행사장 길 양쪽에 재학생들이 서서, 준비한 LED 촛불을 흔들며 신입생을 환영하는 행사이다. 재학생들은 각 단과대가 지나갈 때마다 해당 단과대의 구호를 함께 외쳐주기도 하고, ‘공부하느라 수고했다, 앞으로 행복한 대학 생활을 보내라’면서 응원해주기도 하였다. 신입생들은 ‘촛불길’ 행사에서 모교에 대한 애정도 끓어오르는 동시에 뭉클할 만큼 지난 시간에 대한 위로도 많이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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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길’ 행사

 

이후 ‘풍연’, ‘샥’, ‘에밀레’, ‘광야’ 등 모교 중앙동아리의 대동제 공연이 시작되었다. ‘킨젝스’ 공연에서는 모든 신입생들이 하나가 되어 노래에 맞춰 다 함께 뛰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트라이파시의 공연에서는, 모교의 응원법을 직접 적용해보며 축제를 몸소 즐길 수 있었고 처음 보는 동기들과 어깨동무하며 서강인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뜨거웠던 대동제가 끝이 나고, 새내기들은 마지막 밤이 아쉬운 듯 서로 잠들지 못하며 각 방마다 추억 쌓기는 지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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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제에서 동아리 공연

 

2월 27일 화요일 - 3일차

홍천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미사가 진행되고 아침 식사 이후에 모든 신입생은 버스를 타고 귀가하였다. 신경 쓸 일도 많고 인원이 많은 탓에 행사 준비와 여러 활동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우리를 위해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속 깊은 신입생들이 있어 ‘새맞단원’으로서 오히려 감사했던 ‘교외 OR’이었다. 또한, 자기부담으로 비용을 부담하며 신입생들을 챙기고, 분위기도 풀어주려 노력한 재학생들도 많은 수고를 하였다. 잠도 못 자고 수많은 인원을 위해 뛰어다닌, 밥도 잘 못 먹고 신입생들 챙기느라 고생한 ‘새맞단원’들이 있어 모두에게 ‘그대, 서강의 자랑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할 수 있었다.

 

 

한서정(23 경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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