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분야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첨단기술 분야 연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본교는 국가 전략기술 및 산업 수요가 높은 AI반도체 분야와 웹3.0 분야의 연구과제 두 건이 대학ICT연구센터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은 고급 연구인재를 양성하여 국가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의 ICT 핵심기술 분야에서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으로 총 12개의 과제를 선정하였고, 본교에서는 두 분야에서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과제별로 최대 8년간(2+4+2년) 연 10억 원 수준(총 75억 원)의 지원을 받아 연 40명 이상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본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기업체 수요 기반의 AI대학원 과정과 국내 최초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오픈한 것을 필두로, 올해 공과대학 내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받았다.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활발한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첨단 분야의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