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해 구성원 모두 함께 해야" - 재학생들과 함께 한 '총장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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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0-30 00:06 조회9,5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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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학생들과 함께 한 '총장과의 대화'
지난 25일 저녁 모교 다산관 101호에서 ‘총장과의 대화’ 가 열렸다. ‘서경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총장과의 대화는 학생과의 직접 대화를 시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일본 상지대학과 중국의 베이징 대학, 상해 교통대학 등을 방문한 뒤 참여한 손병두 총장은 “선진 대학의 위상과 변화 혁신 노력을 직접 체험한 귀중한 시간이었다” 고 방문 의의와 목적을 밝히며 '총장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먼저 총장 취임 후 서강의 변화된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9월 신청서를 제출한 송도캠퍼스에 대한 설명이 집중됐는데, 손 총장은 “IT/BT 중심의 연구 단지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12월에 결과가 나온 뒤 구체적인 사안을 학교 구성원들과 협의하겠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대략적인 설명이 끝난 뒤, 학생과의 질의응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먼저 오랜 기간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로스쿨 문제에 대해 손병두 총장은 “로스쿨은 우리 학교 단독의 문제가 아니라 국회의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 고 답했다. 또한 비경영전공 학생의 경영과목 수강에 대해 “경영대가 국제 경영 인증 실사중이라, 실사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3년까지 교수를 430명까지 늘릴 계획이며, 교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영어 강의를 늘리고, 인턴쉽과 봉사활동이 연계된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공간 확보 문제 등에 대해 참여 학생들의 질문과 학교 관계자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총장과의 대화>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의로 풍성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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