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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꿉니다 : 서강의 발명가 문혜진(15 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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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10 11:15 조회15,0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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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문혜진(15 아텍) 재학생은 고등학교 진로를 고민하던 중 발명·특허 고등학교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했습니다.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주변의 편견 어린 시선을 우려한 아버지가 만류했지만, 문 재학생은 꿈을 찾아갔습니다. 이후 모교에 입학했고, 지금은 누구나 인정하는 젊은 발명가가 됐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은 발명 분야에 도전한 문 재학생에게 알찬 시기였습니다. 특허에 대한 지식을 얻는가 하면, 발표와 토론식 수업이 발명 아이디어를 확장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낸 생각이 마냥 좋게만 보였어요.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그들과 토론하면서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점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 제 아이디어를 하나씩 고쳐나가는 과정이 즐거웠어요.”

 

문 재학생은 이를 발명에도 적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고, 특허도 등록했습니다. 이런 활동 덕분에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고, 모교 입학 이후에는 빛과 소리로 위치를 알려주는 소화기 받침대를 발명해 서강 융합기술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문 재학생은 발명을 해내기까지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 체험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사람들의 관심이 사회적으로 매우 미흡하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이에 문 재학생은 '발명을 통해 꿈을 꾸고 꿈을 이룬 여대생들'이라는 책을 발간해 발명이 비범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알렸습니다. 또, 평소 발명에 관심 있는 후배들을 돕고자 고등학교로 강연을 다녔습니다. 최근에는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우리 주위에 만연한 불편함에 익숙해지지 않고 극복하려다 보면 좋은 발명품을 만들 수 있어요. 더 나아가 삶 속에서 존재하는 불편한 편견에 자꾸 맞서면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이를 배려하는 발명품을 만드는 게 제 발명 철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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