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욜라도서관 1관 리모델링,

'로욜라 원 프로젝트'의 첫걸음을 내딛다

1974년 2월 개관한 로욜라 도서관의 1관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서가로 연결되는 중앙계단을 오르면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도서관 풍경이 눈에 들어와 리모델링을 실감할 수 있다.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리모델링은 심종혁(74 수학) 총장이 추진하고 있는 ‘VISION 2030’ 중 로욜라도서관 리뉴얼 프로젝트인 ‘로욜라 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별 독서등 및 콘센트를 부착한 단방향 맞춤형 열람석 주문 제작

▲현대식 가구 및 신착도서 비치용 서가 구비

▲1관 1층 복도·일반열람실 및 3층 페인트 작업

▲111·112·113·133호 일반열람실 블라인드 교체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4인용 책상이 개별 조명과 콘센트가 부착된 개인 맞춤형 단방향 열람석으로 교체되었다. 코로나19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이용자 한 명당 4인용 책상 하나를 사용하게 되었을 당시 독립적인 공간 이용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모습에서 착안했다.

또한 원격수업으로 인해 노트북 사용자가 늘어난 만큼 노트북 사용 공간을 확대하였으며, 특히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1관 3층에는 콘센트를 충분히 배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도모했다.

모교는 이번 1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로욜라 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로욜라 원 프로젝트’는 도서관 1, 2, 3관을 각각 저마다의 특색과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것으로 서가 정비, 학습 공간 확충,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새로운 정보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다.

참고로 로욜라 도서관 1층은 1974년, 2관은 1982년, 3관은 1997년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로욜라 원 프로젝트는 서강 구성원의 기금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기부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https://give.sogang.ac.kr/give/campain_0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