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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풍경] 서강의 두뇌이자 심장, 로욜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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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07 15:52 조회3,5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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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산 중턱에서 캠퍼스를 내려다보는 로욜라도서관. 서강의 두뇌이자 심장입니다.

개교 당시 본관 2층이 도서관으로 쓰였습니다. 학생들은 2층 복도에 놓인 책상에서 공부했습니다. 

1967년 과학관(R관) 준공 후, 과학관 1층 일부를 서고로 사용했습니다. 2층은 정기간행물실, 참고열람실, 도서열람실, 도서관 사무실 등으로 썼습니다.

1970년 종합대학 승격과 함께 독립된 도서관이 필요해졌습니다. 1971년 8월, 존 P. 데일리 총장이 도서관 독립건물 신축 계획을 천명, 추진했습니다. 

1972년 9월 공사를 시작, 도서관 이름은 예수회 창설자 성 이냐시오 로욜라의 이름을 따 ‘로욜라도서관’으로 지었습니다. 타 대학 학생들이 도서관을 ‘중도(중앙도서관)’라 부르는 것과 다른 서강의 독특함입니다.

1974년 2월 22일에 열린 로욜라도서관 개관식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미국 하원의원, 주한 독일 대사, 필리핀 대사 등도 참석했습니다.

로욜라도서관은 한국 대학 도서관 최초로 완전 개가식 체제를 시행했습니다. 로욜라도서관 수서관리팀장을 역임한 정영애(75 신방) 동문이 말합니다. 

“신부님들은 책은 소장하고 관리하는 대상이 아니라,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마음껏 나누는 대상, 공유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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