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村) 전역에서 훨훨 날개를 펼치는 자랑스런 서강동문들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08년 9월을 기준으로 세계 63개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은 모두 2524명이나 됩니다.

노고산 서강언덕에서 출발해 6대주 5대양 곳곳으로 뻣어나간 동문들의 면면을 80여쪽 분량의 해외동문록에 담았습니다. 동문록 제목은 ‘Sogang in the World’로 달았습니다. 총동문회 자료를 토대로 모교 발전후원본부에서 최근 제작했고, 해외에 거주하는 동문들에게 보냈습니다.

해외거주 동문의 주요한 통계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국가별 거주 동문 수는 △미국이 1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캐나다 250명 △중국 153명 △호주 76명 △독일 69명 △영국 61명 △인도네시아 54명 △뉴질랜드 52명 △일본 48명 △프랑스 41명 △아랍에미리트 연합국 37명 △베트남 15명 △이탈리아 14명 △태국 11명 △브라질 10명 순이었습니다.

미국거주 동문들은 51개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는데 개중 동문 수가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 565명 △뉴저지 157명 △뉴욕 141명 △텍사스, 일리노이 각각 75명 △버지니아 50명 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는 △온타리오 166명 △브리티시 컬럼비아 61명 △알버타 13명으로, 중국은 △홍콩 49명 △베이징 39명 △상하이 27명 등으로 주로 3곳에 모여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남미, 중동지역에도 많은 동문들이 진출했습니다. ‘서강답게’ 1명에서 9명까지의 소수정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동문들은 총동문회 홈페이지에서 ‘누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느라 최근 소식을 몰랐던 동문들 또는 학과, 동아리의 가까운 선후배 근황을 파악해보기 바랍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 학번, 학과, 거주국가(지역)만 밝혔고, 개인 이메일과 연락처(자택, 회사 등)는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총동문회로 연락하면, 합당한 사안으로 판단될 때에 한해 개별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현지에 동문회가 구성돼 활발한 모임이 이뤄지는 10개국 19개 해외 동문회의 집행부(회장, 총무)는 준(準)공인으로 판단해 이메일을 등재합니다.

(*Ctrl + F 를 누르시면 '찾기' 창이 뜨는데, 그곳에 찾으려는 동문이름을 입력하시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해외 동문회 활동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