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서강사랑 지식포럼,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우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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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5 16:38 조회9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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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서강사랑 지식포럼,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우리의 미래”
▲ 2024년 제 3회 서강지식포럼 단체 사진
2024년 11월 13일 저녁 6시 30분, 모교 마태오관 리셉션홀에서 제3회 서강사랑 지식포럼이 개최되었다. 서강사랑 지식포럼은 총동문회가 주최 및 주관해 온, 서강가족을 위한 행사이다.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동문들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2024년에는 급격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그에 큰 영향을 받고 관심이 많은 서강가족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했다.
▲ 제3회 서강사랑 지식포럼 현장
▲ 제3회 서강사랑 지식포럼이 시작되기 전 도착하여 서로 인사하고 교류하는 동문들
포럼 시작 전 도착한 동문들은 서로 명함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이번 서강사랑 지식포럼에서는 김광호(72 경영) 총동문회장, 전성훈 교학부총장 겸 총장직무대행, 송태경(79 전자) 대외부총장, 정옥현(78 전자) 대외교류처장, 우호태(79 정외) 정치외교학과 동문회장, 한민수(87 신방) 의원, 강연자인 김진화(81 영문) 경영학과 교수와, 총동문회 부회장과 기부자 동문들, 각 단위동문회 회장들을 포함해 총 68명의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후 6시 30분경 박흥곤(83 경영) 사무국장의 개회 선언으로 포럼이 시작되었다.
▲ (왼쪽부터) 인사말을 하는 김광호 총동문회장, 축사를 하는 전성훈 교학부총장 겸 총장직무대행
김광호 총동문회장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총동문회의 역할은 항상 서강 가족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제언하고 실천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동문들이 의미있는 주제로 함께 통찰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자리가 성사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성훈 교학부총장 겸 총장직무대행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는 과학·경제 등 다방면의 지식을 아우르며 동문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해당 포럼을 마련한 총동문회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참석한 동문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을 축하했다.
▲ 송태경 대외부총장의 2024 학교 현황-“서강대학교 VISION 2030 발전계획 추진현황 보고” 발표 현장
다음으로 송태경 대외부총장의 모교의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그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여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하에 수립된 서강 VISION 2030 계획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그 중 일례로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인 서강 디지털 혁신 캠퍼스의 설립 등 구체적인 성과 현황을 발표하며, 동문들에게 서강의 도약을 일깨우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민수 의원의 건배사와 만찬 시간의 모습
이어 한민수 의원의 건배사와 함께 만찬을 즐겼다. 만찬이 이어지는 동안 프로젝터 화면을 통해 2025 서강동문 신년하례식과 동문 혜택들이 안내되어 서강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만찬이 끝날 무렵, 김진화 교수의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우리의 미래” 강연이 시작되었다.
▲ 김진화 교수의 강연 모습과 강연에 집중하는 동문들
김진화 교수는 본인의 남다른 이력에 대해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영문학과를 본 전공으로 입학했으나 경영학사를 같이 전공했으며,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전산학과 경영 석사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접목한 미래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두 가지 키워드 ‘희망’과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김진화 교수 이력 소개-
서강대학교 영문학과(81년 입학, 86 영문학사, 87 경영학사)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Ph.D.(01), 전산학 석사(‘93). 경영석사(’91)
1998-2003 Oklahoma State University 경영학과 조교수
2003 –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2018-2019 서강대학교 입학처 처장
◇학회활동 :
2012 – 2013 한국지능정보학회 화장
2013 – 현재 한국 빅데이터학회 부회장
2013 – 현재 세계미래학회 경영예측 위원장
2019 – 현재 한국 산업융합 학회지 편집위원장
◇연구 분야 : 인공지능, 빅데이터, 예측, 신상품/서비스 개발
◇논문 :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연구논문 90여 편
◇저서 : 빅데이터 분야 10권, 인공지능 1편, 미래 예측 1편 등 총 19권 지음
그는 인공지능의 시초인 컴퓨터의 역사에서 시작해 예술 등의 창작, 의학, 헬스케어, 자동차, 금융, 농업, 교육, 일상의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현황과 그 역할을 소개했다. 나아가 뇌파를 조작하여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거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한 BCI 기술을 활용해 과거의 경험과 성격까지 바꾸는 인간 고유의 영역을 넘보는 인공지능의 미래가 보편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이와 같이 인공지능의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특이점, 예상컨대 2045년에 이르면 고용 시장에서의 위협을 넘어 영화에서만 보던 킬러 로봇, AI의 무기화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준에까지 다다름을 체감하게 될 것으로 봤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희망을 시사했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변화는 비가역적이며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인간의 생존 역량에 희망이 있음을 강조했다. 마치 곤충의 보호색과 같이, 인간 고유의 생존 역량에 진화를 거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김진화 교수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 되자, 동문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들은 HR 등 특정 직무에서의 인공지능의 중요성, 인공지능과 연계된 기술들의 현실성 여부와 현실에서 혁신적이라고 느낄 만한 인공지능의 형태, 인공지능의 훈련 및 도덕성 문제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그에 김진화 교수는 채용과 관리 측면에서의 인공지능의 입지와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는 산업 현황, 약인공지능과 강인공지능의 개념, 그 예시와 비교 및 의료 분야 등 특수한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성의 평준화, 보편화된 챗지피티의 사용과 그 기술적 위치, 인공지능의 훈련 방식 등을 설명하며 답을 이어갔다.
강연자와 참석자 간 열띤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후, 모든 동문들이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며 제 3회 서강사랑 지식 포럼이 마무리되었다.
한편 서강사랑 지식포럼은 서강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봄과 가을, 연 1~2회 개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모교와 협업하여 온라인으로는 '서강학개론'을 매월 업로드하는 등 동문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업로드되는 '서강학개론'은 아래 모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강대학교 공식유튜브에서 서강학개론 시청하세요 !
https://www.youtube.com/@soganguniv/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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