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최종수(66 무역) 동문 별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31 16:12 조회6,19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사랑과 야망’, ‘그대 그리고 나’ 등으로 유명한 PD 최종수(66 무역) 동문이 별세했습니다. 향년 76세.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합병증으로 치료 받던 최 동문은 10월 30일 오후 7시께 눈을 감았습니다.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MBC에 입사, ‘수사반장’(1980)을 연출했습니다. 이후 ‘황진이’(1982), ‘첫사랑’(1985), ‘사랑과 야망’(1987), ‘그대 그리고 나’(1997) 등을 성공시켰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작품은 MBC 사극 ‘김수로’(2010)였습니다. 촬영 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연출가가 교체됐습니다.
30여년이 넘는 세월을 연출가로 보낸 고인은 드라마 '소나기'로 한국방송대상 TV연출상, '명태'로 한국방송PD연합회 올해의 프로듀서상, '그대 그리고 나'로 한국방송대상 TV작품상 등을 받았습니다.
유족으로 부인 정향희 씨와 슬하에 아들 성필 씨와 두 딸 하린·해나 씨, 사위 최한진 씨 등이 있습니다.
빈소는 경기도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영안실 VIP 1실, 발인 2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서울대교구 용인 천주교추모공원. 031-382-500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